박진만-고영민 “명품 수비 걱정 마!”

입력 2007.11.06 (22:06) 수정 2007.11.0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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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에 열릴 올림픽 야구 아시아 예선은 단기전이니 만큼, 투수력과 함께 수비의 비중이 큽니다.

박진만, 고영민의 존재는 이런 점에서 큰 믿음을 주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화려한 명품 수비를 선보였던 박진만.

올림픽 야구 대표팀에서도 주전 유격수를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고영민이라는 또 한명의 수비의 달인이 있어 대표팀의 내야는 한층 튼튼해졌습니다.

고영민은 이익수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수비 범위가 넓은 2루수.

박진만과 고영민의 존재는 투수에게 강한 믿음을 줄 전망입니다.

이들 키스톤콤비 수비력만 보면 일본에도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인터뷰> 박진만 : "수비가 받쳐줘야만 하는데 고영민도 수비 잘하니까 호흡 잘 맞추겠습니다."

오승환, 정대현, 한기주가 포진한 마무리 투수도 큰 자랑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역할분담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모두 구위가 좋아, 마무리는 물론 중간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오승환 : "저는 마무리투수라고 생각하지 않고 중간에 나가서 1회라도 던지겠습니다."

한편 부상중이던 김동주는 오늘부터, 본격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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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만-고영민 “명품 수비 걱정 마!”
    • 입력 2007-11-06 21:40:44
    • 수정2007-11-06 22: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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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에 열릴 올림픽 야구 아시아 예선은 단기전이니 만큼, 투수력과 함께 수비의 비중이 큽니다. 박진만, 고영민의 존재는 이런 점에서 큰 믿음을 주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화려한 명품 수비를 선보였던 박진만. 올림픽 야구 대표팀에서도 주전 유격수를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고영민이라는 또 한명의 수비의 달인이 있어 대표팀의 내야는 한층 튼튼해졌습니다. 고영민은 이익수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수비 범위가 넓은 2루수. 박진만과 고영민의 존재는 투수에게 강한 믿음을 줄 전망입니다. 이들 키스톤콤비 수비력만 보면 일본에도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인터뷰> 박진만 : "수비가 받쳐줘야만 하는데 고영민도 수비 잘하니까 호흡 잘 맞추겠습니다." 오승환, 정대현, 한기주가 포진한 마무리 투수도 큰 자랑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역할분담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모두 구위가 좋아, 마무리는 물론 중간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오승환 : "저는 마무리투수라고 생각하지 않고 중간에 나가서 1회라도 던지겠습니다." 한편 부상중이던 김동주는 오늘부터, 본격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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