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전 해법은 ‘공격 야구’

입력 2007.11.30 (22:20) 수정 2007.11.3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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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올림픽 야구 아시아 예선 첫 경기인 타이완전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대표팀은 공격적인 야구로 맹공세를 펼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타이중에서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올림픽을 향한 첫 관문인 타이완전의 해법은 공격 야구입니다.

김경문감독은 이종욱 고영민 민병헌 등 발 빠른 선수들을 적극 활용해 섬세한 면이 부족한 타이완을 상대로 기동력으로 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이병규 김동주 이대호 등 중심타선도 현재 좋은 타격감각을 보이는만큼, 초반 대량득점이 가능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문(감독): "초반에 최소 넉점 이상 뽑겠다."

극비에 붙인 선발은 박찬호가 가장 유력한 가운데, 전병호도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찬호(대표팀 주장): "되도록 낮게 던지겠다."

뜻밖의 변수는 팔꿈치 부상이 악화된 마무리 오승환의 최종 엔트리 탈락입니다.

또, 10인치인 국내 구장보다 5인치이상 높은 구장의 마운드도 또다른 변수입니다.

한편,타이완 선발은 린언위나 좌완 린잉지에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유진 김경문감독의 빠른 발야구가 초반에 위력을 발휘한다면 첫 승리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타이중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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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완전 해법은 ‘공격 야구’
    • 입력 2007-11-30 21:42:29
    • 수정2007-11-30 22: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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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올림픽 야구 아시아 예선 첫 경기인 타이완전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대표팀은 공격적인 야구로 맹공세를 펼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타이중에서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올림픽을 향한 첫 관문인 타이완전의 해법은 공격 야구입니다. 김경문감독은 이종욱 고영민 민병헌 등 발 빠른 선수들을 적극 활용해 섬세한 면이 부족한 타이완을 상대로 기동력으로 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이병규 김동주 이대호 등 중심타선도 현재 좋은 타격감각을 보이는만큼, 초반 대량득점이 가능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문(감독): "초반에 최소 넉점 이상 뽑겠다." 극비에 붙인 선발은 박찬호가 가장 유력한 가운데, 전병호도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찬호(대표팀 주장): "되도록 낮게 던지겠다." 뜻밖의 변수는 팔꿈치 부상이 악화된 마무리 오승환의 최종 엔트리 탈락입니다. 또, 10인치인 국내 구장보다 5인치이상 높은 구장의 마운드도 또다른 변수입니다. 한편,타이완 선발은 린언위나 좌완 린잉지에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유진 김경문감독의 빠른 발야구가 초반에 위력을 발휘한다면 첫 승리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타이중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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