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공무원 강제 퇴직 없다”

입력 2008.01.17 (11:11) 수정 2008.01.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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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 공무원이 본인의 의사에 반해 강제로 퇴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재완 인수위 정부혁신규제개혁팀장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공무원 수는 올해 7천명 가까이 줄어들며 우정사업본부가 공사화되면 임기내에 4만명 가까운 공무원이 줄어들지만 현직 공무원의 신분은 철저히 보장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재완 팀장은 농촌진흥청처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변경돼 민간인 신분이 되는 부처에 대해 본인이 민간으로 넘어가지 않고 정부에 남아있기를 원하면 남아있을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민간으로 넘어가는 쪽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팀장은 또 공무원 신규채용과 관련해서는 채용 시험은 여전히 정상적으로 진행돼도 무방하다며 젊은 사람들이 수혈되고 실업문제도 해소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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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수위 “공무원 강제 퇴직 없다”
    • 입력 2008-01-17 11:11:04
    • 수정2008-01-17 16:16:33
    정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 공무원이 본인의 의사에 반해 강제로 퇴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재완 인수위 정부혁신규제개혁팀장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공무원 수는 올해 7천명 가까이 줄어들며 우정사업본부가 공사화되면 임기내에 4만명 가까운 공무원이 줄어들지만 현직 공무원의 신분은 철저히 보장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재완 팀장은 농촌진흥청처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변경돼 민간인 신분이 되는 부처에 대해 본인이 민간으로 넘어가지 않고 정부에 남아있기를 원하면 남아있을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민간으로 넘어가는 쪽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팀장은 또 공무원 신규채용과 관련해서는 채용 시험은 여전히 정상적으로 진행돼도 무방하다며 젊은 사람들이 수혈되고 실업문제도 해소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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