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태극마크 시험무대 ‘합격점’

입력 2008.02.27 (22:07) 수정 2008.02.2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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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구대표팀이 타이완리그의 중신 웨일즈팀을 상대로 치른 연습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마운드에는 새로 대표팀에 합류한 기대주, 김광현이 선발 등판해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타이완 도우료에서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이완 프로리그팀들과 예정된 세번의 경기 가운데 첫번째인 중신 웨일즈전에서 대표팀의 새 얼굴 김광현이 첫 시험을 치렀습니다.

지난 한국시리즈와 코나미컵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던 김광현.

태극마크를 달고 처음 등판한 시험무대에서 김광현은 150KM대에 가까운 강속구로 상대타자들을 과감하게 공략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어,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인터뷰> 김광현: "어릴때부터 태극마크를 다는것이 꿈이였다.기회가 온만큼 놓치지않겠다."

중심타선에서는 그동안 방망이가 무거워 보였던 4번 김동주가 두번째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를 쳐냈습니다.

대표팀의 컨디션이 빠른 속도로 좋아지고 있다고 판단한 김경문감독은 늦어도 모레까지 최종 엔트리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앞으로 2번 더 남은 타이완프로팀들과의 연습경기에는 최정예멤버들이 출전해 실전에 대비합니다.

타이완 도우료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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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현, 태극마크 시험무대 ‘합격점’
    • 입력 2008-02-27 21:39:57
    • 수정2008-02-27 22: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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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구대표팀이 타이완리그의 중신 웨일즈팀을 상대로 치른 연습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마운드에는 새로 대표팀에 합류한 기대주, 김광현이 선발 등판해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타이완 도우료에서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이완 프로리그팀들과 예정된 세번의 경기 가운데 첫번째인 중신 웨일즈전에서 대표팀의 새 얼굴 김광현이 첫 시험을 치렀습니다. 지난 한국시리즈와 코나미컵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던 김광현. 태극마크를 달고 처음 등판한 시험무대에서 김광현은 150KM대에 가까운 강속구로 상대타자들을 과감하게 공략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어,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인터뷰> 김광현: "어릴때부터 태극마크를 다는것이 꿈이였다.기회가 온만큼 놓치지않겠다." 중심타선에서는 그동안 방망이가 무거워 보였던 4번 김동주가 두번째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를 쳐냈습니다. 대표팀의 컨디션이 빠른 속도로 좋아지고 있다고 판단한 김경문감독은 늦어도 모레까지 최종 엔트리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앞으로 2번 더 남은 타이완프로팀들과의 연습경기에는 최정예멤버들이 출전해 실전에 대비합니다. 타이완 도우료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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