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호, 최종 엔트리 24명 확정

입력 2008.03.0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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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 최종 예선에 출전하는 야구 대표팀이 최종 엔트리를 확정지었습니다.

그동안 빠른 발을 이용한 기동력을 중시했던 김경문 감독은, 이번엔 경험을 최우선 순위로 선택했습니다.

타이완 타이중에서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멋진 수비를 펼치며,4강 신화를 뒷받침했던 박진만과 이진영.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은 아니지만,김경문 감독은 이들의 경험을 중시해,최종 엔트리 24명에 포함시켰습니다.

대신 이대형과 민병헌등 이른바 발야구의 선두 주자들은 대표팀에서 제외됐습니다.

지난 아시아 예선의 실패를 교훈삼아,기동력 대신 수비와 장타력을 선택한 것입니다.

<인터뷰> 김경문 : "이번엔 반드시 올림픽에 출전하겠다"

이승엽의 참가로 중심 타선이 지난 아시아 예선보다 더욱 강해진 가운데 베스트 9도 사실상 결정됐습니다.

류현진과 김광현, 김선우와 손민한이 선발 투수로, 국제전에 강한 정대현이 마무리로 낙점됐습니다.

3위까지 올림픽티켓이 주어지는 가운데,우리나라와 멕시코, 캐나다가 1위를 다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가르시아 : "한국과 멕시코가 같이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면 좋겠습니다."

최종 엔트리를 확정지은 대표팀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대회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타이중에서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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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문호, 최종 엔트리 24명 확정
    • 입력 2008-03-05 21: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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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 최종 예선에 출전하는 야구 대표팀이 최종 엔트리를 확정지었습니다. 그동안 빠른 발을 이용한 기동력을 중시했던 김경문 감독은, 이번엔 경험을 최우선 순위로 선택했습니다. 타이완 타이중에서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멋진 수비를 펼치며,4강 신화를 뒷받침했던 박진만과 이진영.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은 아니지만,김경문 감독은 이들의 경험을 중시해,최종 엔트리 24명에 포함시켰습니다. 대신 이대형과 민병헌등 이른바 발야구의 선두 주자들은 대표팀에서 제외됐습니다. 지난 아시아 예선의 실패를 교훈삼아,기동력 대신 수비와 장타력을 선택한 것입니다. <인터뷰> 김경문 : "이번엔 반드시 올림픽에 출전하겠다" 이승엽의 참가로 중심 타선이 지난 아시아 예선보다 더욱 강해진 가운데 베스트 9도 사실상 결정됐습니다. 류현진과 김광현, 김선우와 손민한이 선발 투수로, 국제전에 강한 정대현이 마무리로 낙점됐습니다. 3위까지 올림픽티켓이 주어지는 가운데,우리나라와 멕시코, 캐나다가 1위를 다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가르시아 : "한국과 멕시코가 같이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면 좋겠습니다." 최종 엔트리를 확정지은 대표팀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대회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타이중에서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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