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마다 3점포’ KT&G, 4강 선착!

입력 2008.03.31 (22:15) 수정 2008.03.3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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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3점포는 한 점을 더 얻는 그 이상의 효과가 있습니다.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T&G는 고비때마다 터진 3점포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2연승을 달려 창단후 처음으로 4강에 올랐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T&G가 3점슛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1쿼터에선 챈들러.



2쿼터에선 주희정.


그리고 3,4쿼터 고비에선 은희석과 양희종까지 가세했습니다.



점수가 벌어질만하면 속속 터지는 3점포는 추격의 고삐를 잡는 KT&G의 힘이었습니다.

결국 마지막 승부도 3점포에서 갈렸습니다.

챈들러는 2분여를 남겨놓고 두 개의 3점포를 잇따라 림에 꽂아넣으며 경기 흐름을 뒤집었습니다.

방성윤의 3점포 두방에 동점까지 허용했던 종료 40초전.

챈들러가 다시한번 3점슛 라인 밖에서 던진 슛이 그대로 림을 통과하며 사실상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94대 90, 기분좋은 2연승으로 6강 승부를 마무리한 KT&G는 창단 후 첫 4강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챈들러(KT&G)

SK는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해 4강행이 좌절됐습니다.

KT&G는 동부와 오는 토요일부터 5전 3선승제의 4강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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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비마다 3점포’ KT&G, 4강 선착!
    • 입력 2008-03-31 21:35:51
    • 수정2008-03-31 22: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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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3점포는 한 점을 더 얻는 그 이상의 효과가 있습니다.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T&G는 고비때마다 터진 3점포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2연승을 달려 창단후 처음으로 4강에 올랐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T&G가 3점슛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1쿼터에선 챈들러. 2쿼터에선 주희정. 그리고 3,4쿼터 고비에선 은희석과 양희종까지 가세했습니다. 점수가 벌어질만하면 속속 터지는 3점포는 추격의 고삐를 잡는 KT&G의 힘이었습니다. 결국 마지막 승부도 3점포에서 갈렸습니다. 챈들러는 2분여를 남겨놓고 두 개의 3점포를 잇따라 림에 꽂아넣으며 경기 흐름을 뒤집었습니다. 방성윤의 3점포 두방에 동점까지 허용했던 종료 40초전. 챈들러가 다시한번 3점슛 라인 밖에서 던진 슛이 그대로 림을 통과하며 사실상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94대 90, 기분좋은 2연승으로 6강 승부를 마무리한 KT&G는 창단 후 첫 4강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챈들러(KT&G) SK는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해 4강행이 좌절됐습니다. KT&G는 동부와 오는 토요일부터 5전 3선승제의 4강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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