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잘 넣고·잘 막고’ 4강 진출

입력 2008.04.01 (22:03) 수정 2008.04.0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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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 텔레콤 T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이 LG에 2연승을 거두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공수 모두에서 앞선 완승이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1쿼터 삼성 이원수의 3점포 2개가 LG 골망을 가릅니다.

레더는 3점슛으로 1쿼터 버저비터를 장식합니다.

식스맨 박영민은 LG 조상현의 공을 가로채 속공으로 연결합니다.

그리고 이규섭의 2쿼터 버저비터까지.

2쿼터 끝날 때 점수는 52대 32, 삼성이 무려 20점차로 앞섰습니다.

외곽과 속공,수비 모두에서 삼성이 한 수 위였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LG도 4쿼터들어 블랭슨과 이현민의 외곽포를 앞세워 추격에 안간힘을 썼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이원수의 3점포와 토마스의 덩크 등으로 위기를 벗어났고 LG의 추격을 96대 90으로 뿌리쳤습니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KT&G처럼, 삼성도 내리 1,2차전을 따내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이원수(삼성) : "오늘 열심히 했다."

LG는 주포 조상현이 3득점에 그친데다 삼성의 강혁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공략하지 못한 채 2연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인터뷰> 안준호(삼성 감독) : "이원수가 강혁 공백을 잘 메워줘 승리할 수 있었다."

삼성은 오는 일요일 정규리그 2위 팀 KCC와 4강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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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잘 넣고·잘 막고’ 4강 진출
    • 입력 2008-04-01 21:39:19
    • 수정2008-04-01 22: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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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 텔레콤 T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이 LG에 2연승을 거두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공수 모두에서 앞선 완승이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1쿼터 삼성 이원수의 3점포 2개가 LG 골망을 가릅니다. 레더는 3점슛으로 1쿼터 버저비터를 장식합니다. 식스맨 박영민은 LG 조상현의 공을 가로채 속공으로 연결합니다. 그리고 이규섭의 2쿼터 버저비터까지. 2쿼터 끝날 때 점수는 52대 32, 삼성이 무려 20점차로 앞섰습니다. 외곽과 속공,수비 모두에서 삼성이 한 수 위였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LG도 4쿼터들어 블랭슨과 이현민의 외곽포를 앞세워 추격에 안간힘을 썼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이원수의 3점포와 토마스의 덩크 등으로 위기를 벗어났고 LG의 추격을 96대 90으로 뿌리쳤습니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KT&G처럼, 삼성도 내리 1,2차전을 따내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이원수(삼성) : "오늘 열심히 했다." LG는 주포 조상현이 3득점에 그친데다 삼성의 강혁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공략하지 못한 채 2연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인터뷰> 안준호(삼성 감독) : "이원수가 강혁 공백을 잘 메워줘 승리할 수 있었다." 삼성은 오는 일요일 정규리그 2위 팀 KCC와 4강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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