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4강 PO ‘투지로 1차전 잡아’

입력 2008.04.04 (22:00) 수정 2008.04.0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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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가 내일부터 펼쳐집니다.

기선을 잡기 위한 4강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한 네 팀의 각오는 그 어느 때보다 굳셉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챔피언전에 나가려면 무조건 첫 판을 잡아야 합니다.

지난 97년 이후 22차례의 4강전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 챔피언전에 오른 확률은 무려 81.8퍼센트나 되기 때문입니다.



3점슛 경쟁에서 밀리지 않아야 합니다.

네 개 팀 가운데 동부는 가장 높은 39퍼센트 이상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골 밑에선, 삼성이 한 경기당 35개가 넘는 리바운드를 잡아내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치상으론 뒤지지만, 오코사와 김주성이 있는 동부와 크럼프와 서장훈의 KCC 또한 골 밑의 힘을 보여줄 전망입니다.



위기를 타개해줄 식스맨 카드에선 KT&G가 가장 돋보입니다.

삼성도 풍부한 가드 식스맨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KCC와 동부는 식스맨 자원이 부족해 보입니다.



전쟁과도 같은 1차전 준비를 마친 4팀 가운데,어느 팀이 먼저 웃을것인지, 4강 단기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맹렬한 투지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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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4강 PO ‘투지로 1차전 잡아’
    • 입력 2008-04-04 21:39:28
    • 수정2008-04-04 22:13:32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가 내일부터 펼쳐집니다. 기선을 잡기 위한 4강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한 네 팀의 각오는 그 어느 때보다 굳셉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챔피언전에 나가려면 무조건 첫 판을 잡아야 합니다. 지난 97년 이후 22차례의 4강전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 챔피언전에 오른 확률은 무려 81.8퍼센트나 되기 때문입니다. 3점슛 경쟁에서 밀리지 않아야 합니다. 네 개 팀 가운데 동부는 가장 높은 39퍼센트 이상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골 밑에선, 삼성이 한 경기당 35개가 넘는 리바운드를 잡아내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치상으론 뒤지지만, 오코사와 김주성이 있는 동부와 크럼프와 서장훈의 KCC 또한 골 밑의 힘을 보여줄 전망입니다. 위기를 타개해줄 식스맨 카드에선 KT&G가 가장 돋보입니다. 삼성도 풍부한 가드 식스맨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KCC와 동부는 식스맨 자원이 부족해 보입니다. 전쟁과도 같은 1차전 준비를 마친 4팀 가운데,어느 팀이 먼저 웃을것인지, 4강 단기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맹렬한 투지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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