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동부 꺾고 ‘반격의 1승’

입력 2008.04.07 (22:11) 수정 2008.04.08 (08: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SK 텔레콤 T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T&G가 동부를 물리치고 1차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소리없이 강한 가드 황진원이 펄펄 날았습니다.

<리포트>

KT&G의 황진원이 1차전 부진을 떨쳐내고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1차전에서 3점슛 1개에 그쳤던 황진원은 3쿼터에만 3점포 2개를 터뜨리며 추격전을 이끌었습니다.

4쿼터에선 날렵한 가로채기로 속공 레이업을 성공시켰고.

또 다시 3점포를 가동하며 KT&G의 막판까지 공격과 수비를 완벽하게 이끌었습니다.

동부 전창진 감독은 1차전처럼 황진원을 막는데 주력했지만 황진원은 24득점으로 부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황진원

4쿼터 초반부터 주도권을 빼앗은 KT&G는 종료 직전 딕슨과 강대협에게 연달아 3점포를 맞아 동점까지 허용했지만, 챈들러의 재역전포를 앞세워 94대 90으로 승리하며 5전 3선승제에서 1승 1패 균형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유도훈

동부는 김주성이 24득점에 9도움으로 맹활약했지만 주희정의 부활까지 허용하며 2연승에 실패했습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두 팀은 모레부터 장소를 안양으로 옮겨 3,4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T&G, 동부 꺾고 ‘반격의 1승’
    • 입력 2008-04-07 21:36:57
    • 수정2008-04-08 08:56:26
    뉴스 9
<앵커 멘트> SK 텔레콤 T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T&G가 동부를 물리치고 1차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소리없이 강한 가드 황진원이 펄펄 날았습니다. <리포트> KT&G의 황진원이 1차전 부진을 떨쳐내고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1차전에서 3점슛 1개에 그쳤던 황진원은 3쿼터에만 3점포 2개를 터뜨리며 추격전을 이끌었습니다. 4쿼터에선 날렵한 가로채기로 속공 레이업을 성공시켰고. 또 다시 3점포를 가동하며 KT&G의 막판까지 공격과 수비를 완벽하게 이끌었습니다. 동부 전창진 감독은 1차전처럼 황진원을 막는데 주력했지만 황진원은 24득점으로 부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황진원 4쿼터 초반부터 주도권을 빼앗은 KT&G는 종료 직전 딕슨과 강대협에게 연달아 3점포를 맞아 동점까지 허용했지만, 챈들러의 재역전포를 앞세워 94대 90으로 승리하며 5전 3선승제에서 1승 1패 균형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유도훈 동부는 김주성이 24득점에 9도움으로 맹활약했지만 주희정의 부활까지 허용하며 2연승에 실패했습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두 팀은 모레부터 장소를 안양으로 옮겨 3,4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