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3년 만에 정상 복귀 ‘3번째 우승’

입력 2008.04.25 (22: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동부가 삼성을 물리치고 4승 1패로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한 동부는 통산 3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딕슨의 3점포가 잇따라 터지면서 동부가 우승을 결정짓습니다.

팬들은 챔피언을 연호했고, 동부는 3년 만에 정상 복귀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전창진 동부 감독 : "선수들이 이기쁨을 즐겼으면좋겠다.."

동부는,오늘 꼭 우승 축배를 들겠다는 각오로 코트에 섰습니다.

공격 제한시간에 몰리면서도 정확하게 쏘아 올린 김주성의 중거리슛과 이광재의 3점포, 14점, 17점.

오코사와 딕슨의 멋진 호흡을 보여준 속공 등으로 정상의 길을 재촉해 갔습니다.

표명일과 강대협의 3점포로 삼성의 추격을 따돌리며 마침내 90대 74로 승리해 감격스러운 통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표명일 : "솔직히 기쁘고 상민형에게 감사하다"

삼성은 전면 대인 방어로 압박했지만, 고비마다 실책이 이어지면서 홈에서 동부의 우승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6개월의 대장정을 걸어온 프로농구는 동부의 우승으로 그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동부, 3년 만에 정상 복귀 ‘3번째 우승’
    • 입력 2008-04-25 21:37:37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동부가 삼성을 물리치고 4승 1패로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한 동부는 통산 3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딕슨의 3점포가 잇따라 터지면서 동부가 우승을 결정짓습니다. 팬들은 챔피언을 연호했고, 동부는 3년 만에 정상 복귀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전창진 동부 감독 : "선수들이 이기쁨을 즐겼으면좋겠다.." 동부는,오늘 꼭 우승 축배를 들겠다는 각오로 코트에 섰습니다. 공격 제한시간에 몰리면서도 정확하게 쏘아 올린 김주성의 중거리슛과 이광재의 3점포, 14점, 17점. 오코사와 딕슨의 멋진 호흡을 보여준 속공 등으로 정상의 길을 재촉해 갔습니다. 표명일과 강대협의 3점포로 삼성의 추격을 따돌리며 마침내 90대 74로 승리해 감격스러운 통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표명일 : "솔직히 기쁘고 상민형에게 감사하다" 삼성은 전면 대인 방어로 압박했지만, 고비마다 실책이 이어지면서 홈에서 동부의 우승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6개월의 대장정을 걸어온 프로농구는 동부의 우승으로 그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