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마지막까지 책임 다하겠다”

입력 2008.06.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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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이 일괄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은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막는 데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운천 장관은 오늘 오후 기자들과 만나 내각의 사퇴는 국민이 원하는 것이며 자신이 제일 먼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사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민이 가장 걱정하고 있는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 문제만큼은 확실하게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어제 미국으로 떠난 정부 대표단에 대해서는 민간 자율 규제의 실효성을 갖추기 위한 방안을 놓고 정부 간 접촉을 진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월령 표시 등의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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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운천 “마지막까지 책임 다하겠다”
    • 입력 2008-06-10 14:33:10
    경제
내각이 일괄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은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막는 데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운천 장관은 오늘 오후 기자들과 만나 내각의 사퇴는 국민이 원하는 것이며 자신이 제일 먼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사퇴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민이 가장 걱정하고 있는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 문제만큼은 확실하게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어제 미국으로 떠난 정부 대표단에 대해서는 민간 자율 규제의 실효성을 갖추기 위한 방안을 놓고 정부 간 접촉을 진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월령 표시 등의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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