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정부, 추가협상으로 국민 현혹”

입력 2008.06.23 (15: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과 관련해 정부가 대단한 성과가 있는 것처럼 국민을 속이고 있다며 전면 재협상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민노당 박승흡 대변인은 오늘 국회 현안 브리핑에서 정부는 품질평가 프로그램, 즉 QSA를 통해 30개월 미만 쇠고기만 들여오겠다고 했지만 QSA는 민간 차원의 자율규제에 불과하다며, 정부가 실적 부풀리기와 사실 왜곡으로 국민을 현혹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와 관련해 대국민 여론전을 전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승흡 대변인은 민주당 내부에서 국회 등원 문제를 놓고 토론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미 쇠고기 재협상 민심과 한배를 탄 만큼, 바다 한가운데서 민주당 혼자만 배에서 내려가면 안 되고, 지혜를 모아 재협상을 관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노당 “정부, 추가협상으로 국민 현혹”
    • 입력 2008-06-23 15:24:20
    정치
민주노동당은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과 관련해 정부가 대단한 성과가 있는 것처럼 국민을 속이고 있다며 전면 재협상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민노당 박승흡 대변인은 오늘 국회 현안 브리핑에서 정부는 품질평가 프로그램, 즉 QSA를 통해 30개월 미만 쇠고기만 들여오겠다고 했지만 QSA는 민간 차원의 자율규제에 불과하다며, 정부가 실적 부풀리기와 사실 왜곡으로 국민을 현혹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와 관련해 대국민 여론전을 전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승흡 대변인은 민주당 내부에서 국회 등원 문제를 놓고 토론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미 쇠고기 재협상 민심과 한배를 탄 만큼, 바다 한가운데서 민주당 혼자만 배에서 내려가면 안 되고, 지혜를 모아 재협상을 관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