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하계 감동 우리가 잇는다

입력 2008.09.02 (21:57) 수정 2008.09.02 (21: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는 6일 개막되는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에는 박태환, 장미란의 감동을 이어갈 선수들이 있습니다.

바로 수영의 민병언과 역도의 박종철, 정금종이 주인공들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수영 사의 새 장을 연 마린보이 박태환의 금빛 질주.

세계를 번쩍 들어올린 장미란의 시원, 시원한 경기.

올림픽의 짜릿한 감동을 이제 장애인 올림픽에서 이어갑니다.

장애인 수영계의 박태환으로 불리는 민병언은 이번 패럴림픽에서 단연 주목받는 기대주입니다.

남자 배영 50미터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민병언은 지난 88년 이후 20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장미란의 벅찬 감동은 장애인 역도의 헤라클레스 박종철과 정금종이 책임집니다.

세계 신기록을 보유한 박종철은 3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정금종은 7회 연속 출전으로 생애 5번째 금메달을 꿈꾸고 있습니다.

패럴림픽 개막까지 남은 기간은 나흘.

자신의 한계와 장애에 맞서는 이들의 도전은 올림픽 그 이상의 진한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패럴림픽, 하계 감동 우리가 잇는다
    • 입력 2008-09-02 21:41:58
    • 수정2008-09-02 21:58:06
    뉴스 9
<앵커 멘트> 오는 6일 개막되는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에는 박태환, 장미란의 감동을 이어갈 선수들이 있습니다. 바로 수영의 민병언과 역도의 박종철, 정금종이 주인공들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수영 사의 새 장을 연 마린보이 박태환의 금빛 질주. 세계를 번쩍 들어올린 장미란의 시원, 시원한 경기. 올림픽의 짜릿한 감동을 이제 장애인 올림픽에서 이어갑니다. 장애인 수영계의 박태환으로 불리는 민병언은 이번 패럴림픽에서 단연 주목받는 기대주입니다. 남자 배영 50미터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민병언은 지난 88년 이후 20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장미란의 벅찬 감동은 장애인 역도의 헤라클레스 박종철과 정금종이 책임집니다. 세계 신기록을 보유한 박종철은 3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정금종은 7회 연속 출전으로 생애 5번째 금메달을 꿈꾸고 있습니다. 패럴림픽 개막까지 남은 기간은 나흘. 자신의 한계와 장애에 맞서는 이들의 도전은 올림픽 그 이상의 진한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