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직불금 부당 수령’ 책임 공방
입력 2008.10.1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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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 뉴스입니다.
국정 감사가 종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여야는 오늘도 ‘쌀 직불금’ 문제로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봉화 차관은 이르면 내일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성회 김학용 의원에 이어 신고재산 94억원의 재력가 임동규 의원도 쌀 직불금을 받은 사실이 밝혀지자 한나라당은 곤혹스럽습니다.
그래서인지 거론되는 의원들에 대해 당 지도부는 강력한 대처를 강조합니다.
<녹취> 박순자 (한나라당 최고위원) : "부당 수령이 드러나면 출당 이상의 조치가 가해질 것이다."
임동규 의원은 실제 농사를 지었다며 자신과 가족들이 농사를 짓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는 일부 현지 주민들의 이야기는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들의 말이라고 거듭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야당이 쌀 직불금 국정조사하자는 것은 노무현 정권때 자신들이 잘못한 일을 물타기 하려는 행위라며 정부의 조치가 이뤄진후 국정조사를 검토하자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했습니다.
민주당은 휴일인 오늘 의원총회까지 열며 국정조사 관철의 의지를 다졌고
유보된 이봉화 보건복지부 차관의 수사 재개와 부정 수령자 명단 공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정세균 (민주당 대표) : "책임이 철저하게 추궁, 법적책임까지 분명히 물어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하고 그것이 관철될때까지 우리는 책임다할것."
쌀 직불금 파문의 중심에 서 있는 이봉화 차관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르면 내일 이 차관이 사의를 표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다음 뉴스입니다.
국정 감사가 종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여야는 오늘도 ‘쌀 직불금’ 문제로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봉화 차관은 이르면 내일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성회 김학용 의원에 이어 신고재산 94억원의 재력가 임동규 의원도 쌀 직불금을 받은 사실이 밝혀지자 한나라당은 곤혹스럽습니다.
그래서인지 거론되는 의원들에 대해 당 지도부는 강력한 대처를 강조합니다.
<녹취> 박순자 (한나라당 최고위원) : "부당 수령이 드러나면 출당 이상의 조치가 가해질 것이다."
임동규 의원은 실제 농사를 지었다며 자신과 가족들이 농사를 짓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는 일부 현지 주민들의 이야기는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들의 말이라고 거듭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야당이 쌀 직불금 국정조사하자는 것은 노무현 정권때 자신들이 잘못한 일을 물타기 하려는 행위라며 정부의 조치가 이뤄진후 국정조사를 검토하자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했습니다.
민주당은 휴일인 오늘 의원총회까지 열며 국정조사 관철의 의지를 다졌고
유보된 이봉화 보건복지부 차관의 수사 재개와 부정 수령자 명단 공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정세균 (민주당 대표) : "책임이 철저하게 추궁, 법적책임까지 분명히 물어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하고 그것이 관철될때까지 우리는 책임다할것."
쌀 직불금 파문의 중심에 서 있는 이봉화 차관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르면 내일 이 차관이 사의를 표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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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권 ‘직불금 부당 수령’ 책임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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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0-19 20: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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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 뉴스입니다.
국정 감사가 종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여야는 오늘도 ‘쌀 직불금’ 문제로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봉화 차관은 이르면 내일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성회 김학용 의원에 이어 신고재산 94억원의 재력가 임동규 의원도 쌀 직불금을 받은 사실이 밝혀지자 한나라당은 곤혹스럽습니다.
그래서인지 거론되는 의원들에 대해 당 지도부는 강력한 대처를 강조합니다.
<녹취> 박순자 (한나라당 최고위원) : "부당 수령이 드러나면 출당 이상의 조치가 가해질 것이다."
임동규 의원은 실제 농사를 지었다며 자신과 가족들이 농사를 짓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는 일부 현지 주민들의 이야기는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들의 말이라고 거듭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야당이 쌀 직불금 국정조사하자는 것은 노무현 정권때 자신들이 잘못한 일을 물타기 하려는 행위라며 정부의 조치가 이뤄진후 국정조사를 검토하자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했습니다.
민주당은 휴일인 오늘 의원총회까지 열며 국정조사 관철의 의지를 다졌고
유보된 이봉화 보건복지부 차관의 수사 재개와 부정 수령자 명단 공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정세균 (민주당 대표) : "책임이 철저하게 추궁, 법적책임까지 분명히 물어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하고 그것이 관철될때까지 우리는 책임다할것."
쌀 직불금 파문의 중심에 서 있는 이봉화 차관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르면 내일 이 차관이 사의를 표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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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기자 hs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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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직불금’ 불법 수령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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