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야의 대충돌이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한나라당이 법안 85개를 올해 안에 처리하겠다며 국회의장에게 직권상정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른바 '사회개혁법안' 에 대해서는 야당에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먼저, 김병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오늘 최대한 줄여 엄선한 결과라며 연내 처리할 법안 85개의 목록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위헌 법률과 일몰 법안, 논란이 되고 있는 신문,방송법,그리고 한미 FTA비준 동의안과 출자총액제, 금산분리 완화 법안등이 모두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집시법 개정안 등 이른바 사회개혁법안 가운데 일부는 시간을 두고 합의 처리할 수도 있다면서 민주당측에 대화에 나설 것을 호소했습니다.
<녹취>홍준표(한나라당 원내대표): "이제 국민을 위해서 화난거 풀고 합의해서 처리해나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
다른 한편으론 촉박한 시한을 감안해 김형오 국회의장에게 심사기일 지정과 직권상정을 공식요청하는 등 연내 법안 처리를 위한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녹취>박희태(한나라당 대표): "연내에 막힌 정국을 뚫고, 국민 희망주고, 경제 살리려는 마지막 시도를 할 것이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도 중점 법안들은 모두 국정운영을 위해 필요한 것인만큼 경제와 이념의 구분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직권상정의 열쇠를 쥐고 있는 김형오 국회의장은 내일 오전 부산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합니다.
한나라당은 내일 의원총회를 열어 중점법안 연내처리를 위한 최종점검을 마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야의 대충돌이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한나라당이 법안 85개를 올해 안에 처리하겠다며 국회의장에게 직권상정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른바 '사회개혁법안' 에 대해서는 야당에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먼저, 김병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오늘 최대한 줄여 엄선한 결과라며 연내 처리할 법안 85개의 목록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위헌 법률과 일몰 법안, 논란이 되고 있는 신문,방송법,그리고 한미 FTA비준 동의안과 출자총액제, 금산분리 완화 법안등이 모두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집시법 개정안 등 이른바 사회개혁법안 가운데 일부는 시간을 두고 합의 처리할 수도 있다면서 민주당측에 대화에 나설 것을 호소했습니다.
<녹취>홍준표(한나라당 원내대표): "이제 국민을 위해서 화난거 풀고 합의해서 처리해나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
다른 한편으론 촉박한 시한을 감안해 김형오 국회의장에게 심사기일 지정과 직권상정을 공식요청하는 등 연내 법안 처리를 위한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녹취>박희태(한나라당 대표): "연내에 막힌 정국을 뚫고, 국민 희망주고, 경제 살리려는 마지막 시도를 할 것이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도 중점 법안들은 모두 국정운영을 위해 필요한 것인만큼 경제와 이념의 구분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직권상정의 열쇠를 쥐고 있는 김형오 국회의장은 내일 오전 부산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합니다.
한나라당은 내일 의원총회를 열어 중점법안 연내처리를 위한 최종점검을 마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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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85개 법안 직권 상정 공식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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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2-28 20:46:10
<앵커 멘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야의 대충돌이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한나라당이 법안 85개를 올해 안에 처리하겠다며 국회의장에게 직권상정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른바 '사회개혁법안' 에 대해서는 야당에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먼저, 김병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오늘 최대한 줄여 엄선한 결과라며 연내 처리할 법안 85개의 목록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위헌 법률과 일몰 법안, 논란이 되고 있는 신문,방송법,그리고 한미 FTA비준 동의안과 출자총액제, 금산분리 완화 법안등이 모두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집시법 개정안 등 이른바 사회개혁법안 가운데 일부는 시간을 두고 합의 처리할 수도 있다면서 민주당측에 대화에 나설 것을 호소했습니다.
<녹취>홍준표(한나라당 원내대표): "이제 국민을 위해서 화난거 풀고 합의해서 처리해나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
다른 한편으론 촉박한 시한을 감안해 김형오 국회의장에게 심사기일 지정과 직권상정을 공식요청하는 등 연내 법안 처리를 위한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녹취>박희태(한나라당 대표): "연내에 막힌 정국을 뚫고, 국민 희망주고, 경제 살리려는 마지막 시도를 할 것이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도 중점 법안들은 모두 국정운영을 위해 필요한 것인만큼 경제와 이념의 구분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직권상정의 열쇠를 쥐고 있는 김형오 국회의장은 내일 오전 부산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합니다.
한나라당은 내일 의원총회를 열어 중점법안 연내처리를 위한 최종점검을 마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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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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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안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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