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물증 확보·주변인 조사 계속
입력 2009.03.1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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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찰도 이제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문건에 등장하는 인물들 맘이 편치 않을 것 같습니다 수사본부 연결합니다.
범기영 기자. (네, 경기도 분당 경찰서에 나와있습니다.)
수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필적 조사 결과를 통보 받은 이곳 수사 본부는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단 오늘 밤에는 수사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유력 인사들을 소환조사하기 전에 먼저 문건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물증 확보와 주변인 조사는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장 씨의 휴대전화 녹음내용에서 전 소속사와의 '갈등관계' 증거를 확보한 데 이어, 장 씨와 주변인의 통화내역 9만 건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장 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모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는 휴대전화와 필름 등을 찾았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에서 음성과 문자메시지를 복원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장 씨 휴대 전화에 장 씨가 제3의 인물에게 자필 문건과 비슷한 내용을 이야기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장씨 집에서 확보된 책에서 장씨가 다른 사람들의 이름을 적어놓은 자필메모, 이른바 '데스노트'의 내용 분석을 통해 이번 문건, 나아가 자살과의 연관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문건일부를 처음 공개한 장 씨의 전 매니저 유모 씨는 내일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사본부가 마련된 경기도 분당경찰서에서,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경찰도 이제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문건에 등장하는 인물들 맘이 편치 않을 것 같습니다 수사본부 연결합니다.
범기영 기자. (네, 경기도 분당 경찰서에 나와있습니다.)
수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필적 조사 결과를 통보 받은 이곳 수사 본부는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단 오늘 밤에는 수사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유력 인사들을 소환조사하기 전에 먼저 문건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물증 확보와 주변인 조사는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장 씨의 휴대전화 녹음내용에서 전 소속사와의 '갈등관계' 증거를 확보한 데 이어, 장 씨와 주변인의 통화내역 9만 건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장 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모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는 휴대전화와 필름 등을 찾았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에서 음성과 문자메시지를 복원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장 씨 휴대 전화에 장 씨가 제3의 인물에게 자필 문건과 비슷한 내용을 이야기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장씨 집에서 확보된 책에서 장씨가 다른 사람들의 이름을 적어놓은 자필메모, 이른바 '데스노트'의 내용 분석을 통해 이번 문건, 나아가 자살과의 연관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문건일부를 처음 공개한 장 씨의 전 매니저 유모 씨는 내일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사본부가 마련된 경기도 분당경찰서에서,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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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물증 확보·주변인 조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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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3-17 20:50:12

<앵커멘트>
경찰도 이제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문건에 등장하는 인물들 맘이 편치 않을 것 같습니다 수사본부 연결합니다.
범기영 기자. (네, 경기도 분당 경찰서에 나와있습니다.)
수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필적 조사 결과를 통보 받은 이곳 수사 본부는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단 오늘 밤에는 수사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유력 인사들을 소환조사하기 전에 먼저 문건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물증 확보와 주변인 조사는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장 씨의 휴대전화 녹음내용에서 전 소속사와의 '갈등관계' 증거를 확보한 데 이어, 장 씨와 주변인의 통화내역 9만 건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장 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모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는 휴대전화와 필름 등을 찾았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에서 음성과 문자메시지를 복원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장 씨 휴대 전화에 장 씨가 제3의 인물에게 자필 문건과 비슷한 내용을 이야기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장씨 집에서 확보된 책에서 장씨가 다른 사람들의 이름을 적어놓은 자필메모, 이른바 '데스노트'의 내용 분석을 통해 이번 문건, 나아가 자살과의 연관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문건일부를 처음 공개한 장 씨의 전 매니저 유모 씨는 내일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사본부가 마련된 경기도 분당경찰서에서,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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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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