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 김남기 신임 사령탑 내정

입력 2009.04.03 (09:41) 수정 2009.04.03 (11: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남기(49)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이 대구 오리온스 신임 사령탑에 내정됐다.
김상식 전임 감독이 2008-2009 시즌 정규리그 도중 물러난 오리온스는 후임 감독을 물색해오다 국가대표 감독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은 김남기 감독을 적임자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일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김남기 감독은 기업은행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기업은행, 프로농구 나산에서 코치를 지냈다.
이후 모교인 연세대 코치로 자리를 옮긴 김남기 감독은 2002년 3월부터 연세대 지휘봉을 잡아 3년간 연세대를 대학 정상으로 이끌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국가대표 코치, 2001년 동아시아대회 코치를 지냈으며 지난해 3월부터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다.
김유택(46) 국가대표 코치도 김남기 감독과 함께 오리온스로 옮겨 코치를 맡을 예정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리온스, 김남기 신임 사령탑 내정
    • 입력 2009-04-03 09:41:29
    • 수정2009-04-03 11:15:06
    연합뉴스
김남기(49)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이 대구 오리온스 신임 사령탑에 내정됐다. 김상식 전임 감독이 2008-2009 시즌 정규리그 도중 물러난 오리온스는 후임 감독을 물색해오다 국가대표 감독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은 김남기 감독을 적임자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일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김남기 감독은 기업은행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기업은행, 프로농구 나산에서 코치를 지냈다. 이후 모교인 연세대 코치로 자리를 옮긴 김남기 감독은 2002년 3월부터 연세대 지휘봉을 잡아 3년간 연세대를 대학 정상으로 이끌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국가대표 코치, 2001년 동아시아대회 코치를 지냈으며 지난해 3월부터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다. 김유택(46) 국가대표 코치도 김남기 감독과 함께 오리온스로 옮겨 코치를 맡을 예정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