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챔피언 주인공 ‘4강 압축’

입력 2009.04.06 (21:02) 수정 2009.04.0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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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플레이오프가 점점 클라이막스로 치닫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모비스와 삼성, 동부와 KCC의 피말리는 4강 플레이오프가 막을 올리는데요.

과연 최후의 웃는 자는 누가될지, 이충희 해설위원의 전망 함께하시죠.

<리포트>

챔피언 결정전으로 가는 티켓은 단 두 장!

결국, 높이의 동부와 KCC, 그리고 스피드의 모비스와 삼성 4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하승진과 서장훈이라는 대형 센터들의 대결로 주목을 받았던 KCC와 전자랜드의 6강 플레이오프.

3,4차전에서 혈투에 가까운 신경전을 펼쳤던 두 팀은 5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는데요.

결국 28득점을 기록한 추승균과 골밑을 확실하게 지킨 하승진의 활약으로 KCC가 전자랜드를 따돌리며 4강행 티켓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추승균(KCC) : "용병 선수나 저희 동생들이나 힘든 경기였는데 플레이오프 첫 경기였는데 최선을 다해가지고 좋은 경기 보여줘 가지고 기분이 좋습니다."

KCC와 4강전에서 맞나게 될 팀은 바로 원주 동부.

두 팀의 만남은 높이의 대결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국내 최고의 센터 김주성을 상대로 빅맨 하승진이 얼마나 활약하느냐가 승부의 중요 변숩니다.

<인터뷰>허재(KCC 감독) : "KCC 근데 또 경기 감각을 우리는 갖고 있고 저쪽은 한 2주 정도를 쉬었기 때문에 경기 감각이 좀 떨어졌을 때 그 틈을 노리겠습니다."

<인터뷰>이충희 해설위원 : "어렵게 KCC가 막판 5차전까지 가면서 체력 소모가 많다고 보여요. 하승진 선수의 체력적인 문제 이런 거만 김주성을 따라만 다닐 수 있다는 그런 체력적으로만 된다면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정규시즌 우승팀 패기의 울산 모비스와 노련미의 서울 삼성이 내일 4강 첫 경기를 펼치게 되는데요.

정규리그에서 두 팀의 전적은 3승 3패로 동률이어서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안준호(삼성 감독) : "모비스는 정규리그 1위를 했고 훌륭한 팀이지만 누구를 막론하고 해볼만한 싸움이다."

<인터뷰>유재학(모비스 감독) : "꼭 우승을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올라온 팀을 잘 분석하고 연구해서 4강 때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면 결승 올라가서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오프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모비스의 젊고 빠른 스피드!

삼성의 노련미 넘치는 가드진이 맞부딛힐 경우, 불꽃튀는 접전이 예상됩니다.

5전 3선승제로 펼쳐지는 운명의 플레이오프 4강전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높이냐 스피드냐~ 진정한 챔피언을 향한 4팀의 맞대결에 농구팬들의 기대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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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챔피언 주인공 ‘4강 압축’
    • 입력 2009-04-06 19:59:03
    • 수정2009-04-06 2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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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플레이오프가 점점 클라이막스로 치닫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모비스와 삼성, 동부와 KCC의 피말리는 4강 플레이오프가 막을 올리는데요. 과연 최후의 웃는 자는 누가될지, 이충희 해설위원의 전망 함께하시죠. <리포트> 챔피언 결정전으로 가는 티켓은 단 두 장! 결국, 높이의 동부와 KCC, 그리고 스피드의 모비스와 삼성 4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하승진과 서장훈이라는 대형 센터들의 대결로 주목을 받았던 KCC와 전자랜드의 6강 플레이오프. 3,4차전에서 혈투에 가까운 신경전을 펼쳤던 두 팀은 5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는데요. 결국 28득점을 기록한 추승균과 골밑을 확실하게 지킨 하승진의 활약으로 KCC가 전자랜드를 따돌리며 4강행 티켓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추승균(KCC) : "용병 선수나 저희 동생들이나 힘든 경기였는데 플레이오프 첫 경기였는데 최선을 다해가지고 좋은 경기 보여줘 가지고 기분이 좋습니다." KCC와 4강전에서 맞나게 될 팀은 바로 원주 동부. 두 팀의 만남은 높이의 대결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국내 최고의 센터 김주성을 상대로 빅맨 하승진이 얼마나 활약하느냐가 승부의 중요 변숩니다. <인터뷰>허재(KCC 감독) : "KCC 근데 또 경기 감각을 우리는 갖고 있고 저쪽은 한 2주 정도를 쉬었기 때문에 경기 감각이 좀 떨어졌을 때 그 틈을 노리겠습니다." <인터뷰>이충희 해설위원 : "어렵게 KCC가 막판 5차전까지 가면서 체력 소모가 많다고 보여요. 하승진 선수의 체력적인 문제 이런 거만 김주성을 따라만 다닐 수 있다는 그런 체력적으로만 된다면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정규시즌 우승팀 패기의 울산 모비스와 노련미의 서울 삼성이 내일 4강 첫 경기를 펼치게 되는데요. 정규리그에서 두 팀의 전적은 3승 3패로 동률이어서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안준호(삼성 감독) : "모비스는 정규리그 1위를 했고 훌륭한 팀이지만 누구를 막론하고 해볼만한 싸움이다." <인터뷰>유재학(모비스 감독) : "꼭 우승을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올라온 팀을 잘 분석하고 연구해서 4강 때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면 결승 올라가서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오프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모비스의 젊고 빠른 스피드! 삼성의 노련미 넘치는 가드진이 맞부딛힐 경우, 불꽃튀는 접전이 예상됩니다. 5전 3선승제로 펼쳐지는 운명의 플레이오프 4강전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높이냐 스피드냐~ 진정한 챔피언을 향한 4팀의 맞대결에 농구팬들의 기대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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