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감독, 동부 떠나 ‘KTF행’

입력 2009.04.23 (18:56) 수정 2009.04.2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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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부산 KTF가 전창진(46) 원주 동부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최하위에 그친 KTF는 24일 낮 12시 서울프라자호텔 루비홀에서 전창진 감독 영입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연다.
KTF는 전창진 감독 영입 조건을 밝히지 않았지만 현재 프로농구 감독 최고 연봉인 3억3천만원 이상에 3년 동안 팀을 맡는 조건으로 알려졌다.
용산고와 고려대를 나온 전창진 감독은 실업 삼성전자에서 선수로 뛰었고 프로 삼성과 동부의 전신인 나래에서 코치 생활을 했으며 2002-2003시즌부터 역시 동부 전신인 TG 감독을 맡았다.
감독 취임 첫 시즌에 챔피언에 오르는 등 7시즌 동안 세 차례 우승을 이끌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동부는 강동희(43) 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킬 가능성이 크다. 동부와 강동희 코치는 24일 만나 감독 승격에 관한 논의를 하기로 했다.
또 김승기(37) 동부 코치는 전창진 감독을 따라 KTF로 이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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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창진 감독, 동부 떠나 ‘KTF행’
    • 입력 2009-04-23 18:56:50
    • 수정2009-04-23 20:44:24
    연합뉴스
프로농구 부산 KTF가 전창진(46) 원주 동부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최하위에 그친 KTF는 24일 낮 12시 서울프라자호텔 루비홀에서 전창진 감독 영입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연다. KTF는 전창진 감독 영입 조건을 밝히지 않았지만 현재 프로농구 감독 최고 연봉인 3억3천만원 이상에 3년 동안 팀을 맡는 조건으로 알려졌다. 용산고와 고려대를 나온 전창진 감독은 실업 삼성전자에서 선수로 뛰었고 프로 삼성과 동부의 전신인 나래에서 코치 생활을 했으며 2002-2003시즌부터 역시 동부 전신인 TG 감독을 맡았다. 감독 취임 첫 시즌에 챔피언에 오르는 등 7시즌 동안 세 차례 우승을 이끌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동부는 강동희(43) 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킬 가능성이 크다. 동부와 강동희 코치는 24일 만나 감독 승격에 관한 논의를 하기로 했다. 또 김승기(37) 동부 코치는 전창진 감독을 따라 KTF로 이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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