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문단 고위급 파견할 듯

입력 2009.08.20 (11:30) 수정 2009.08.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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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고위급 조문단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 외교가는 중국이 김 전 대통령의 위상과 한중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을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례적으로 상당히 고위급의 인사를 조문단 대표로 파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오늘 오전부터 조문단 대표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베이징 외교가는 적어도 전현직 국무위원이나 장관급 인사가 파견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이빙궈 국무위원과 탕자쉬안 전 국무위원, 양제츠 외교부장, 왕자루이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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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조문단 고위급 파견할 듯
    • 입력 2009-08-20 11:30:10
    • 수정2009-08-20 16:28:06
    국제
중국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고위급 조문단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 외교가는 중국이 김 전 대통령의 위상과 한중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을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례적으로 상당히 고위급의 인사를 조문단 대표로 파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오늘 오전부터 조문단 대표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베이징 외교가는 적어도 전현직 국무위원이나 장관급 인사가 파견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이빙궈 국무위원과 탕자쉬안 전 국무위원, 양제츠 외교부장, 왕자루이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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