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 신종플루 복병에 ‘이중고’
입력 2009.11.0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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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능시험이 이제 열흘 남았죠. 우리 수험생들, 최종점검하느라 가뜩이나 정신이 없을텐데, 신종플루까지 겹치면서 더 애를 먹고 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종 플루로 전교생이 휴업에 들어간 고등학교입니다.
하지만 일부 고 3생들은 학교에 나왔습니다.
생활 리듬 유지를 위한 자율학습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서입니다.
<인터뷰> 이우준(휴업중인 고교 3학년) : "리듬을 맞춰 놓기 위해서 1교시 2교시 시간에 맞춰서 1교시에는 국어를, 2교시에는 수학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수능 준비에 집중해야 하지만 휴업한 학교가 하룻새 백여 곳이 더 늘어나는 등 신종 플루라는 복병을 만난 수험생들은 2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신종(고3 수험생) : "각 반마다 세정제 알콜이 배정되는데 의식적으로 막 쓰는 애들도 있고 온 몸에 바르는 애들도 있고..."
날씨가 춥더라도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로 면역력을 키워야 합니다.
설사 신종 플루에 감염됐거나 감염이 의심된다 하더라도 분리 고사실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고 입원중인 환자도 지정 병원에서 응시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유준현(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전문의) : "의심되거나 확진받는 학생들은 발열과 인후통 이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을 받으시고 시험에 충실히 임하면..."
시험 열흘 전, 예년 같으면 수험생에게 실수를 줄이기 위한 훈련이 우선일 수 있지만 올해는 감염 예방이 특히 중요한 때입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수능시험이 이제 열흘 남았죠. 우리 수험생들, 최종점검하느라 가뜩이나 정신이 없을텐데, 신종플루까지 겹치면서 더 애를 먹고 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종 플루로 전교생이 휴업에 들어간 고등학교입니다.
하지만 일부 고 3생들은 학교에 나왔습니다.
생활 리듬 유지를 위한 자율학습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서입니다.
<인터뷰> 이우준(휴업중인 고교 3학년) : "리듬을 맞춰 놓기 위해서 1교시 2교시 시간에 맞춰서 1교시에는 국어를, 2교시에는 수학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수능 준비에 집중해야 하지만 휴업한 학교가 하룻새 백여 곳이 더 늘어나는 등 신종 플루라는 복병을 만난 수험생들은 2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신종(고3 수험생) : "각 반마다 세정제 알콜이 배정되는데 의식적으로 막 쓰는 애들도 있고 온 몸에 바르는 애들도 있고..."
날씨가 춥더라도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로 면역력을 키워야 합니다.
설사 신종 플루에 감염됐거나 감염이 의심된다 하더라도 분리 고사실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고 입원중인 환자도 지정 병원에서 응시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유준현(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전문의) : "의심되거나 확진받는 학생들은 발열과 인후통 이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을 받으시고 시험에 충실히 임하면..."
시험 열흘 전, 예년 같으면 수험생에게 실수를 줄이기 위한 훈련이 우선일 수 있지만 올해는 감염 예방이 특히 중요한 때입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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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D-10, 신종플루 복병에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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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1-02 21:12:44

<앵커 멘트>
수능시험이 이제 열흘 남았죠. 우리 수험생들, 최종점검하느라 가뜩이나 정신이 없을텐데, 신종플루까지 겹치면서 더 애를 먹고 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종 플루로 전교생이 휴업에 들어간 고등학교입니다.
하지만 일부 고 3생들은 학교에 나왔습니다.
생활 리듬 유지를 위한 자율학습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서입니다.
<인터뷰> 이우준(휴업중인 고교 3학년) : "리듬을 맞춰 놓기 위해서 1교시 2교시 시간에 맞춰서 1교시에는 국어를, 2교시에는 수학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수능 준비에 집중해야 하지만 휴업한 학교가 하룻새 백여 곳이 더 늘어나는 등 신종 플루라는 복병을 만난 수험생들은 2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신종(고3 수험생) : "각 반마다 세정제 알콜이 배정되는데 의식적으로 막 쓰는 애들도 있고 온 몸에 바르는 애들도 있고..."
날씨가 춥더라도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로 면역력을 키워야 합니다.
설사 신종 플루에 감염됐거나 감염이 의심된다 하더라도 분리 고사실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고 입원중인 환자도 지정 병원에서 응시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유준현(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전문의) : "의심되거나 확진받는 학생들은 발열과 인후통 이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을 받으시고 시험에 충실히 임하면..."
시험 열흘 전, 예년 같으면 수험생에게 실수를 줄이기 위한 훈련이 우선일 수 있지만 올해는 감염 예방이 특히 중요한 때입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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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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