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최대 승부처’ 서울, 사활 건 격돌 예상

입력 2010.05.14 (22:09) 수정 2010.05.1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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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는 오늘부터 이번 선거의 주요 격전지를 꼼꼼하게 짚어보기로 했습니다.



그 첫 순서로, ’최대 승부처’. 서울시장 후보의 면면을 김덕원 기자가 살펴 봤습니다.



<리포트>



인구 천만이 넘는 거대 도시 서울.



강남북간 격차와 교통난, 일자리 문제는 서울시가 풀어야 할 어려운 과제입니다.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는 4년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을 세계 5대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놓았습니다.



공공임대주택 10만호 공급, 4년간 1조원을 투입한 공교육 강화, 서울형 신고용정책을 통한 100만개 일자리 창출등을 내걸었습니다.



<녹취>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사회적 기업을 통해서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오늘 민노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성공한 민주당 한명숙 후보는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10만개의 생활복지 일자리 창출, 무상급식,무상보육의 전면실시 등 서민복지을 우선하는 이른바 사람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상처 입은 서울시민 따뜻하게 하겠습니다. 시민 참여형 사람 중시형 시정을 펴겠습니다."



자유선진당 지상욱 후보와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는 가족중심,복지우선을 내걸었습니다.



<녹취>지상욱 (자유선진당 서울시장 후보) : " 가족이 중심인 만큼 가족 해체를 막고."



<녹취>노회찬 (진보신당 서울시장 후보) : " 아이를 낳기만하면 완전히 길러드리겠다."



서울시장 선거는 이번 6.2지방선거 승패를 가름할 최대승부처인 만큼 사활을 건 격돌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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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전지] ‘최대 승부처’ 서울, 사활 건 격돌 예상
    • 입력 2010-05-14 22:09:04
    • 수정2010-05-14 22: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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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는 오늘부터 이번 선거의 주요 격전지를 꼼꼼하게 짚어보기로 했습니다.

그 첫 순서로, ’최대 승부처’. 서울시장 후보의 면면을 김덕원 기자가 살펴 봤습니다.

<리포트>

인구 천만이 넘는 거대 도시 서울.

강남북간 격차와 교통난, 일자리 문제는 서울시가 풀어야 할 어려운 과제입니다.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는 4년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을 세계 5대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놓았습니다.

공공임대주택 10만호 공급, 4년간 1조원을 투입한 공교육 강화, 서울형 신고용정책을 통한 100만개 일자리 창출등을 내걸었습니다.

<녹취>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사회적 기업을 통해서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오늘 민노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성공한 민주당 한명숙 후보는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10만개의 생활복지 일자리 창출, 무상급식,무상보육의 전면실시 등 서민복지을 우선하는 이른바 사람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상처 입은 서울시민 따뜻하게 하겠습니다. 시민 참여형 사람 중시형 시정을 펴겠습니다."

자유선진당 지상욱 후보와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는 가족중심,복지우선을 내걸었습니다.

<녹취>지상욱 (자유선진당 서울시장 후보) : " 가족이 중심인 만큼 가족 해체를 막고."

<녹취>노회찬 (진보신당 서울시장 후보) : " 아이를 낳기만하면 완전히 길러드리겠다."

서울시장 선거는 이번 6.2지방선거 승패를 가름할 최대승부처인 만큼 사활을 건 격돌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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