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치권 안팎에 파란을 몰고 온 김태호 총리 후보자가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야당도 국정 파트너라며 현실 정치에서 부터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박태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인 사무실을 나와 정부 청사별관으로 첫 출근한 김태호 총리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 대한 각오부터 밝혔습니다.
<녹취>김태호(총리 후보자) : "국민들이 이 청문회를 통해서 속시원히 내용이라던가 공감대를 가질 수 있도록 진실되게 이렇게 준비를 잘하겠다."
야당에 대해서는 앞으로 국정 파트너로 받아들이겠다며 손을 내밀었습니다.
<녹취>김태호(총리 후보자) : "과거 야당하고는 다르게 이제 다 집권 경험이 있지 않나. 그래서 서로가 극단적으로 가서는 안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공식업무 첫날 부터 야당과의 협력을 강조한 것입니다.
현실 정치권과의 소통에 실패한 전임 총리들의 전철을 자신은 밟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총리로 발탁한 주요 배경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김 후보자의 정무능력은 김영삼 전 대통령, YS의 이른바 상도동 캠프에서 비롯됐다는 평가입니다.
대학 시절 YS의 최측근 김동영 전 의원 집에서 하숙하면서 현실 정치에 눈을 떴고 이어진 그의 정치 경험은 40대임에도 30년에 육박합니다.
김 전 대통령은 오늘 이번 개각은 잘된 인사라며 김 후보자가 총리직을 잘 수행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정치권 안팎에 파란을 몰고 온 김태호 총리 후보자가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야당도 국정 파트너라며 현실 정치에서 부터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박태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인 사무실을 나와 정부 청사별관으로 첫 출근한 김태호 총리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 대한 각오부터 밝혔습니다.
<녹취>김태호(총리 후보자) : "국민들이 이 청문회를 통해서 속시원히 내용이라던가 공감대를 가질 수 있도록 진실되게 이렇게 준비를 잘하겠다."
야당에 대해서는 앞으로 국정 파트너로 받아들이겠다며 손을 내밀었습니다.
<녹취>김태호(총리 후보자) : "과거 야당하고는 다르게 이제 다 집권 경험이 있지 않나. 그래서 서로가 극단적으로 가서는 안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공식업무 첫날 부터 야당과의 협력을 강조한 것입니다.
현실 정치권과의 소통에 실패한 전임 총리들의 전철을 자신은 밟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총리로 발탁한 주요 배경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김 후보자의 정무능력은 김영삼 전 대통령, YS의 이른바 상도동 캠프에서 비롯됐다는 평가입니다.
대학 시절 YS의 최측근 김동영 전 의원 집에서 하숙하면서 현실 정치에 눈을 떴고 이어진 그의 정치 경험은 40대임에도 30년에 육박합니다.
김 전 대통령은 오늘 이번 개각은 잘된 인사라며 김 후보자가 총리직을 잘 수행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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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호 총리 후보자 “야당은 국정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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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09 21:54:32
<앵커 멘트>
정치권 안팎에 파란을 몰고 온 김태호 총리 후보자가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야당도 국정 파트너라며 현실 정치에서 부터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박태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인 사무실을 나와 정부 청사별관으로 첫 출근한 김태호 총리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 대한 각오부터 밝혔습니다.
<녹취>김태호(총리 후보자) : "국민들이 이 청문회를 통해서 속시원히 내용이라던가 공감대를 가질 수 있도록 진실되게 이렇게 준비를 잘하겠다."
야당에 대해서는 앞으로 국정 파트너로 받아들이겠다며 손을 내밀었습니다.
<녹취>김태호(총리 후보자) : "과거 야당하고는 다르게 이제 다 집권 경험이 있지 않나. 그래서 서로가 극단적으로 가서는 안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공식업무 첫날 부터 야당과의 협력을 강조한 것입니다.
현실 정치권과의 소통에 실패한 전임 총리들의 전철을 자신은 밟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총리로 발탁한 주요 배경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김 후보자의 정무능력은 김영삼 전 대통령, YS의 이른바 상도동 캠프에서 비롯됐다는 평가입니다.
대학 시절 YS의 최측근 김동영 전 의원 집에서 하숙하면서 현실 정치에 눈을 떴고 이어진 그의 정치 경험은 40대임에도 30년에 육박합니다.
김 전 대통령은 오늘 이번 개각은 잘된 인사라며 김 후보자가 총리직을 잘 수행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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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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