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위장 전입은 시인했지만, 야당의 병역기피 공세에 대해서는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여당은 세종시 수정안 부결을 거론하며 자질이 있느냐고 따졌습니다.
계속해서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위장전입 의혹을 받았던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자신의 불찰로 법을 위반했지만 악의는 아니었다고 사과했습니다.
<녹취>이미경 : "주민등록법 위반인 건 사실이죠? 살지 않으면서 옮겨놓은 거죠?"
<녹취>박재완 : "주민등록 정리를 늦게 한 것을 불찰로 생각합니다."
야당 의원들은 박 후보자가 고혈압으로 보충역을 받은 과정이 석연치 않다며 병역기피 의혹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녹취>홍영표 : "징병검사장에서 고혈압 중증 환자라는 것을 거기서 알았다. 국민들이 어떻게 납득을 하겠습니까?"
<녹취>박재완 : "어릴 때 이른바 경기를 여러차례 했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박 후보자의 노동분야 경험 부족과 세종시 수정안 부결 등 정책 실패 사례를 언급하며 자질 검증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녹취>차명진 : "노동부장관 잘 할 수 있겠습니까?"
<녹취>박재완 :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노조 전임자수를 법으로 제한한 타임오프제 혼선에 대해선 제도 연착륙을 위해 노사 자율 교섭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재완, 이재훈 후보자의 최종 관문인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은 오는 23일 각 상임위별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위장 전입은 시인했지만, 야당의 병역기피 공세에 대해서는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여당은 세종시 수정안 부결을 거론하며 자질이 있느냐고 따졌습니다.
계속해서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위장전입 의혹을 받았던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자신의 불찰로 법을 위반했지만 악의는 아니었다고 사과했습니다.
<녹취>이미경 : "주민등록법 위반인 건 사실이죠? 살지 않으면서 옮겨놓은 거죠?"
<녹취>박재완 : "주민등록 정리를 늦게 한 것을 불찰로 생각합니다."
야당 의원들은 박 후보자가 고혈압으로 보충역을 받은 과정이 석연치 않다며 병역기피 의혹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녹취>홍영표 : "징병검사장에서 고혈압 중증 환자라는 것을 거기서 알았다. 국민들이 어떻게 납득을 하겠습니까?"
<녹취>박재완 : "어릴 때 이른바 경기를 여러차례 했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박 후보자의 노동분야 경험 부족과 세종시 수정안 부결 등 정책 실패 사례를 언급하며 자질 검증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녹취>차명진 : "노동부장관 잘 할 수 있겠습니까?"
<녹취>박재완 :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노조 전임자수를 법으로 제한한 타임오프제 혼선에 대해선 제도 연착륙을 위해 노사 자율 교섭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재완, 이재훈 후보자의 최종 관문인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은 오는 23일 각 상임위별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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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완 후보자 ‘병역 기피 의혹’ 추궁
-
- 입력 2010-08-20 22:03:57
<앵커 멘트>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위장 전입은 시인했지만, 야당의 병역기피 공세에 대해서는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여당은 세종시 수정안 부결을 거론하며 자질이 있느냐고 따졌습니다.
계속해서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위장전입 의혹을 받았던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자신의 불찰로 법을 위반했지만 악의는 아니었다고 사과했습니다.
<녹취>이미경 : "주민등록법 위반인 건 사실이죠? 살지 않으면서 옮겨놓은 거죠?"
<녹취>박재완 : "주민등록 정리를 늦게 한 것을 불찰로 생각합니다."
야당 의원들은 박 후보자가 고혈압으로 보충역을 받은 과정이 석연치 않다며 병역기피 의혹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녹취>홍영표 : "징병검사장에서 고혈압 중증 환자라는 것을 거기서 알았다. 국민들이 어떻게 납득을 하겠습니까?"
<녹취>박재완 : "어릴 때 이른바 경기를 여러차례 했었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박 후보자의 노동분야 경험 부족과 세종시 수정안 부결 등 정책 실패 사례를 언급하며 자질 검증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녹취>차명진 : "노동부장관 잘 할 수 있겠습니까?"
<녹취>박재완 :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노조 전임자수를 법으로 제한한 타임오프제 혼선에 대해선 제도 연착륙을 위해 노사 자율 교섭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재완, 이재훈 후보자의 최종 관문인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은 오는 23일 각 상임위별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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