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김태호 후보자 사퇴해야”…여 “자질 검증”
입력 2010.08.21 (21:43)
수정 2010.08.21 (22: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주말인 오늘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야당의 검증 공세가 거셌습니다.
특히 김태호 총리 후보자를 집중 겨냥하고 있어 다음주 청문회에서 격돌을 예고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문회 첫날, 일각에서 맥빠진 공세를 폈다는 자성론이 나온 민주당.
오늘 당장 쪽방촌 투기 의혹을 사과한 이재훈 지경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어 김태호 총리 후보자를 집중 겨냥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경남지사 시절 본인홍보에 치중한 전시 행정의 대가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총리 후보자 측은 지방정부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한 일들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후보자가 거론한 '야당 공세 책임론'에 대해 민주당은 의혹이 하나라도 밝혀질 경우 사퇴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녹취>전현희(민주당 대변인):"인사 검증 요구에 협박으로 대응하고 있다 책임지고 물러나야 할 분은 비리의혹 만물상 김태호 후보자다."
한나라당은 이재훈,박재완 두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큰 진통없이 끝났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정치 공세 대신 자질 검증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어떤 후보자도 감싸지 않겠다.고위공직자 자격이 되는지 철처히 검증하도록 하겠다."
하지만 야당은 두 세명은 꼭 낙마시키겠다고 벼르고 있어 다음 주 청문회의 치열한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KBS뉴스 송창언입니다.
주말인 오늘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야당의 검증 공세가 거셌습니다.
특히 김태호 총리 후보자를 집중 겨냥하고 있어 다음주 청문회에서 격돌을 예고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문회 첫날, 일각에서 맥빠진 공세를 폈다는 자성론이 나온 민주당.
오늘 당장 쪽방촌 투기 의혹을 사과한 이재훈 지경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어 김태호 총리 후보자를 집중 겨냥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경남지사 시절 본인홍보에 치중한 전시 행정의 대가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총리 후보자 측은 지방정부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한 일들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후보자가 거론한 '야당 공세 책임론'에 대해 민주당은 의혹이 하나라도 밝혀질 경우 사퇴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녹취>전현희(민주당 대변인):"인사 검증 요구에 협박으로 대응하고 있다 책임지고 물러나야 할 분은 비리의혹 만물상 김태호 후보자다."
한나라당은 이재훈,박재완 두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큰 진통없이 끝났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정치 공세 대신 자질 검증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어떤 후보자도 감싸지 않겠다.고위공직자 자격이 되는지 철처히 검증하도록 하겠다."
하지만 야당은 두 세명은 꼭 낙마시키겠다고 벼르고 있어 다음 주 청문회의 치열한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KBS뉴스 송창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야 “김태호 후보자 사퇴해야”…여 “자질 검증”
-
- 입력 2010-08-21 21:43:35
- 수정2010-08-21 22:02:38
<앵커 멘트>
주말인 오늘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야당의 검증 공세가 거셌습니다.
특히 김태호 총리 후보자를 집중 겨냥하고 있어 다음주 청문회에서 격돌을 예고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문회 첫날, 일각에서 맥빠진 공세를 폈다는 자성론이 나온 민주당.
오늘 당장 쪽방촌 투기 의혹을 사과한 이재훈 지경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어 김태호 총리 후보자를 집중 겨냥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경남지사 시절 본인홍보에 치중한 전시 행정의 대가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총리 후보자 측은 지방정부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한 일들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후보자가 거론한 '야당 공세 책임론'에 대해 민주당은 의혹이 하나라도 밝혀질 경우 사퇴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녹취>전현희(민주당 대변인):"인사 검증 요구에 협박으로 대응하고 있다 책임지고 물러나야 할 분은 비리의혹 만물상 김태호 후보자다."
한나라당은 이재훈,박재완 두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큰 진통없이 끝났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정치 공세 대신 자질 검증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어떤 후보자도 감싸지 않겠다.고위공직자 자격이 되는지 철처히 검증하도록 하겠다."
하지만 야당은 두 세명은 꼭 낙마시키겠다고 벼르고 있어 다음 주 청문회의 치열한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KBS뉴스 송창언입니다.
-
-
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송창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8·8 개각·인사청문회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