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민·이재훈 ‘사퇴’…“공정한 사회 계기”
입력 2010.08.29 (21: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신재민, 이재훈 두 장관 후보자도 사퇴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일을 최대 국정기조인 '공정한 사회'가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태호 총리 후보자의 사퇴 회견 직후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도 청와대에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모두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지만, 궁극적으로 국민의 뜻을 따른 것으로 보고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전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공정한 사회'를 국정기조로 제시했지만 개각 내용은 국민 눈높이에 미흡했다는 평가가 제기됐다고 사퇴 수용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녹취> 임태희 대통령실장 : "이번 일을 계기로 공정한 사회 원칙이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뿌리내리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청와대는 국정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즉각 후임 인선에 착수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인사 검증이 더욱 강화돼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지만, 가급적 추석 전에 총리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새 총리 후보자로는 세대교체형 보다는 '공정한 사회'라는 새 국정기조에 맞는 청렴하고 도덕적인 인물이 발탁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신재민, 이재훈 두 장관 후보자도 사퇴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일을 최대 국정기조인 '공정한 사회'가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태호 총리 후보자의 사퇴 회견 직후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도 청와대에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모두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지만, 궁극적으로 국민의 뜻을 따른 것으로 보고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전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공정한 사회'를 국정기조로 제시했지만 개각 내용은 국민 눈높이에 미흡했다는 평가가 제기됐다고 사퇴 수용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녹취> 임태희 대통령실장 : "이번 일을 계기로 공정한 사회 원칙이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뿌리내리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청와대는 국정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즉각 후임 인선에 착수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인사 검증이 더욱 강화돼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지만, 가급적 추석 전에 총리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새 총리 후보자로는 세대교체형 보다는 '공정한 사회'라는 새 국정기조에 맞는 청렴하고 도덕적인 인물이 발탁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재민·이재훈 ‘사퇴’…“공정한 사회 계기”
-
- 입력 2010-08-29 21:59:02
<앵커 멘트>
신재민, 이재훈 두 장관 후보자도 사퇴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일을 최대 국정기조인 '공정한 사회'가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태호 총리 후보자의 사퇴 회견 직후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도 청와대에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모두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지만, 궁극적으로 국민의 뜻을 따른 것으로 보고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전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공정한 사회'를 국정기조로 제시했지만 개각 내용은 국민 눈높이에 미흡했다는 평가가 제기됐다고 사퇴 수용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녹취> 임태희 대통령실장 : "이번 일을 계기로 공정한 사회 원칙이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뿌리내리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청와대는 국정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즉각 후임 인선에 착수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인사 검증이 더욱 강화돼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지만, 가급적 추석 전에 총리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새 총리 후보자로는 세대교체형 보다는 '공정한 사회'라는 새 국정기조에 맞는 청렴하고 도덕적인 인물이 발탁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
-
최재현 기자 hyun@kbs.co.kr
최재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8·8 개각·인사청문회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