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총리 인선 착수…원칙은 ‘공정 사회’

입력 2010.08.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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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신임 국무위원, 경찰청장, 국세청장에게 임명장을 줬습니다.



’공정한 사회’를 구현할 총리 후보자 인선도 하마평이 나오는 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자진 사퇴한 신재민 이재훈 후보자를 제외한 5명의 국무위원을 공식 임명했습니다.



이재오 특임, 박재완 고용노동, 진수희 보건복지, 유정복 농림수산식품,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이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야당의 사퇴 압력을 받았던 조현오 경찰청장도 이현동 국세청장과 함께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청와대는 후임 총리 인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집권 후반기 국정 핵심 기조인 ’공정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인물이 발탁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청와대를 비롯한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야 한다"



호남 출신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가진 김황식 감사원장과 이석연 전 법제처장, 청렴한 공직자의 상징인 조무제 전 대법관, 경제분야 전문성과 경륜을 갖춘 김종인 전 보사부장관, 경륜과 함께 강원도민의 지지를 받는 김진선 전 강원지사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엄격한 검증작업을 거칠 것으로 보여 후임 총리 발표 시기는 추석을 넘길 수도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새 장관 후보자가 낙마한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식경제부는 유인촌, 최경환 현직 장관이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유임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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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임 총리 인선 착수…원칙은 ‘공정 사회’
    • 입력 2010-08-30 22:30:37
    뉴스 9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신임 국무위원, 경찰청장, 국세청장에게 임명장을 줬습니다.

’공정한 사회’를 구현할 총리 후보자 인선도 하마평이 나오는 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자진 사퇴한 신재민 이재훈 후보자를 제외한 5명의 국무위원을 공식 임명했습니다.

이재오 특임, 박재완 고용노동, 진수희 보건복지, 유정복 농림수산식품,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이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야당의 사퇴 압력을 받았던 조현오 경찰청장도 이현동 국세청장과 함께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청와대는 후임 총리 인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집권 후반기 국정 핵심 기조인 ’공정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인물이 발탁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청와대를 비롯한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야 한다"

호남 출신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가진 김황식 감사원장과 이석연 전 법제처장, 청렴한 공직자의 상징인 조무제 전 대법관, 경제분야 전문성과 경륜을 갖춘 김종인 전 보사부장관, 경륜과 함께 강원도민의 지지를 받는 김진선 전 강원지사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엄격한 검증작업을 거칠 것으로 보여 후임 총리 발표 시기는 추석을 넘길 수도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새 장관 후보자가 낙마한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식경제부는 유인촌, 최경환 현직 장관이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유임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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