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북한의 권력자 그룹 사진에, 여성 두 명이 끼여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김정일의 넷째 부인인 김 옥과 김정은의 친동생 김 여정으로 추정됩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권력자 단체 사진에 두 명의 젊은 여성이 눈에 띕니다.
젊어 보이는 20대 여성은 김정은의 친동생 김여정으로 추정됩니다.
올해 23살로 알려진 김여정은 80년대 고모 김경희의 역할처럼 앞으로 오빠가 후계자로 자리잡도록 중요한 임무를 맡았을 수 있습니다.
오른쪽 여성은 무용수 출신으로 사실상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고 있는 김정일의 네번째 부인 김옥으로 보입니다.
서 있는 자리는 김옥도 관직이 받았거나 숨은 역할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여성으로서는 유일하게 제일 앞줄에 앉은 김정은의 고모 김경희입니다.
<인터뷰>조명철:"최근에 후계 체제로 가면서 정권의 안정도를 높이기 위해서 친척들 활용도가 훨씬 좀 높아지는 추세에 있다"
그러나 친인척 모두 권력을 누리는 것은 아닙니다.
김정일의 두 번째 부인 김영숙과 30대인 두 딸 설송과 춘송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김정일의 배다른 여동생 58살 김경진도 무대에서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김정은의 큰형 정남이 해외를 떠돌고 작은 형 정철이 자취를 감췄 듯 도전세력이 될 수 있는 인사들은 내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북한의 권력자 그룹 사진에, 여성 두 명이 끼여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김정일의 넷째 부인인 김 옥과 김정은의 친동생 김 여정으로 추정됩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권력자 단체 사진에 두 명의 젊은 여성이 눈에 띕니다.
젊어 보이는 20대 여성은 김정은의 친동생 김여정으로 추정됩니다.
올해 23살로 알려진 김여정은 80년대 고모 김경희의 역할처럼 앞으로 오빠가 후계자로 자리잡도록 중요한 임무를 맡았을 수 있습니다.
오른쪽 여성은 무용수 출신으로 사실상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고 있는 김정일의 네번째 부인 김옥으로 보입니다.
서 있는 자리는 김옥도 관직이 받았거나 숨은 역할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여성으로서는 유일하게 제일 앞줄에 앉은 김정은의 고모 김경희입니다.
<인터뷰>조명철:"최근에 후계 체제로 가면서 정권의 안정도를 높이기 위해서 친척들 활용도가 훨씬 좀 높아지는 추세에 있다"
그러나 친인척 모두 권력을 누리는 것은 아닙니다.
김정일의 두 번째 부인 김영숙과 30대인 두 딸 설송과 춘송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김정일의 배다른 여동생 58살 김경진도 무대에서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김정은의 큰형 정남이 해외를 떠돌고 작은 형 정철이 자취를 감췄 듯 도전세력이 될 수 있는 인사들은 내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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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여인은 김옥과 김여정?…다른 여인들은?
-
- 입력 2010-10-01 22:07:14
![](/data/news/2010/10/01/2169543_140.jpg)
<앵커 멘트>
북한의 권력자 그룹 사진에, 여성 두 명이 끼여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김정일의 넷째 부인인 김 옥과 김정은의 친동생 김 여정으로 추정됩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권력자 단체 사진에 두 명의 젊은 여성이 눈에 띕니다.
젊어 보이는 20대 여성은 김정은의 친동생 김여정으로 추정됩니다.
올해 23살로 알려진 김여정은 80년대 고모 김경희의 역할처럼 앞으로 오빠가 후계자로 자리잡도록 중요한 임무를 맡았을 수 있습니다.
오른쪽 여성은 무용수 출신으로 사실상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고 있는 김정일의 네번째 부인 김옥으로 보입니다.
서 있는 자리는 김옥도 관직이 받았거나 숨은 역할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여성으로서는 유일하게 제일 앞줄에 앉은 김정은의 고모 김경희입니다.
<인터뷰>조명철:"최근에 후계 체제로 가면서 정권의 안정도를 높이기 위해서 친척들 활용도가 훨씬 좀 높아지는 추세에 있다"
그러나 친인척 모두 권력을 누리는 것은 아닙니다.
김정일의 두 번째 부인 김영숙과 30대인 두 딸 설송과 춘송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김정일의 배다른 여동생 58살 김경진도 무대에서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김정은의 큰형 정남이 해외를 떠돌고 작은 형 정철이 자취를 감췄 듯 도전세력이 될 수 있는 인사들은 내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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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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