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은 후계구도가 공식화된 이후 주민들 사이에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북한 당국이 내부 단속과 선전을 강화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자유 아시아방송은 북한 내 소식통을 인용해 당 대표자회 이후 청진시에서 세습을 비판하는 내용의 낙서가 발견돼 큰 소동이 벌어졌다면서 장마당에는 김정일 위원장과 김정은을 비방하는 전단이 나붙었다는 소문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또 북한 당국이 비판 여론을 막기 위해 유언비어를 퍼뜨린 사람을 신고하면 크게 표창한다고 선전하고 있다며 실제 상금과 상품을 받은 사례를 선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유 아시아방송은 이와 함께 북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회의 경우 권력 세습을 비판하는 유언비어가 나도는 데는 남한과 미국의 개입이 있다는 설명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를 퍼뜨린 '불순분자'들은 법에 따라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는 엄포를 놓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자유 아시아방송은 북한 내 소식통을 인용해 당 대표자회 이후 청진시에서 세습을 비판하는 내용의 낙서가 발견돼 큰 소동이 벌어졌다면서 장마당에는 김정일 위원장과 김정은을 비방하는 전단이 나붙었다는 소문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또 북한 당국이 비판 여론을 막기 위해 유언비어를 퍼뜨린 사람을 신고하면 크게 표창한다고 선전하고 있다며 실제 상금과 상품을 받은 사례를 선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유 아시아방송은 이와 함께 북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회의 경우 권력 세습을 비판하는 유언비어가 나도는 데는 남한과 미국의 개입이 있다는 설명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를 퍼뜨린 '불순분자'들은 법에 따라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는 엄포를 놓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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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주민들 세습비판 차단에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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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08 14:56:56
북한의 김정은 후계구도가 공식화된 이후 주민들 사이에서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북한 당국이 내부 단속과 선전을 강화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자유 아시아방송은 북한 내 소식통을 인용해 당 대표자회 이후 청진시에서 세습을 비판하는 내용의 낙서가 발견돼 큰 소동이 벌어졌다면서 장마당에는 김정일 위원장과 김정은을 비방하는 전단이 나붙었다는 소문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또 북한 당국이 비판 여론을 막기 위해 유언비어를 퍼뜨린 사람을 신고하면 크게 표창한다고 선전하고 있다며 실제 상금과 상품을 받은 사례를 선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유 아시아방송은 이와 함께 북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회의 경우 권력 세습을 비판하는 유언비어가 나도는 데는 남한과 미국의 개입이 있다는 설명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를 퍼뜨린 '불순분자'들은 법에 따라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는 엄포를 놓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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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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