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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북, 연평도에 포격
연평도 주민들, 공포·혼란 속 긴급 대피
입력 2010.11.23 (18:19) 수정 2010.11.23 (18:23)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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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으로부터의 갑작스런 포격으로 연평도 주민들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군부대와 민가가 불타고 주민들은 긴급히 대피소로 이동했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현지 상황 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2시 34분쯤 서해 연평도 일대에 갑자기 포탄이 날아들었습니다.

<녹취> 연평도 주민 : "거기서 날아왔어요. 우리 거기서 일하는데 머리 위로 '슝' 날아다니더라고, 뭐가 시커먼 게. 그러더니 동네가 박살이 났더라고. 내려와 보니까. 그러니까 이북에서 날아온 거지."

한 번 시작된 포탄 세례는 10여 분에 걸쳐 집중적으로 이어졌습니다.

<녹취> 연평도 주민 : "50~70발 정도 떨어진 것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정황이 없어서. 연평도 전체적으로 고루고루 다 분산돼서 떨어졌습니다."

포격이 시작되자 연평도 일대에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고 모든 주민들은 대피소로 급히 이동했습니다.

<녹취> 연평도 주민 : "우왕좌왕하고 있어요. 대피소로 다 피하라고, 또 포탄 떨어질지 모른다고. 대피소로 피하라고 해요."

민가는 물론 군부대에까지 포탄이 떨어져 피해가 계속되고 있고 산에서 시작된 불도 점점 번지고 있습니다.

<녹취> 연평도 주민 : "포탄 떨어져서 지금 몇 집이 불타고, 부대 안에도 불이 나서 야단이지. 산에 막 불이 나서 야단이에요."

하지만, 화재 진압을 위한 장비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아직 사태 수습에 본격적으로 나서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연평도 주민 : "소방차가 한 대밖에 더 있나요. 몇 집 타니까 오지도 못하고 있는데…"

갑작스런 포격으로 인한 폭발과 화재로 연평도 현지는 극도의 혼란 상태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 연평도 주민들, 공포·혼란 속 긴급 대피
    • 입력 2010-11-23 18:19:35
    • 수정2010-11-23 18: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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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으로부터의 갑작스런 포격으로 연평도 주민들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군부대와 민가가 불타고 주민들은 긴급히 대피소로 이동했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현지 상황 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2시 34분쯤 서해 연평도 일대에 갑자기 포탄이 날아들었습니다.

<녹취> 연평도 주민 : "거기서 날아왔어요. 우리 거기서 일하는데 머리 위로 '슝' 날아다니더라고, 뭐가 시커먼 게. 그러더니 동네가 박살이 났더라고. 내려와 보니까. 그러니까 이북에서 날아온 거지."

한 번 시작된 포탄 세례는 10여 분에 걸쳐 집중적으로 이어졌습니다.

<녹취> 연평도 주민 : "50~70발 정도 떨어진 것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정황이 없어서. 연평도 전체적으로 고루고루 다 분산돼서 떨어졌습니다."

포격이 시작되자 연평도 일대에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고 모든 주민들은 대피소로 급히 이동했습니다.

<녹취> 연평도 주민 : "우왕좌왕하고 있어요. 대피소로 다 피하라고, 또 포탄 떨어질지 모른다고. 대피소로 피하라고 해요."

민가는 물론 군부대에까지 포탄이 떨어져 피해가 계속되고 있고 산에서 시작된 불도 점점 번지고 있습니다.

<녹취> 연평도 주민 : "포탄 떨어져서 지금 몇 집이 불타고, 부대 안에도 불이 나서 야단이지. 산에 막 불이 나서 야단이에요."

하지만, 화재 진압을 위한 장비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아직 사태 수습에 본격적으로 나서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연평도 주민 : "소방차가 한 대밖에 더 있나요. 몇 집 타니까 오지도 못하고 있는데…"

갑작스런 포격으로 인한 폭발과 화재로 연평도 현지는 극도의 혼란 상태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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