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한은 “필요시 유동성 충분히 공급”

입력 2010.11.24 (13:15) 수정 2010.11.24 (13: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정부와 정부와 금융당국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금융시장이 급변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와 금융당국은 오늘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과 관련해 과도한 불안심리로 인해 시장이 급변하지 않도록 적기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금융.외환시장에서 과도한 심리 불안으로 쏠림현상이 발생하는 경우 정부와 한국은행이 긴밀히 협조해 적극적인 시장안정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필요시 원화와 외화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는 등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한 추가대응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시장 안정 조치와 더불어 생활필수품 가격, 수출입, 원자재 수급, 국가 신용등급도 함께 점검해 필요시 대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 생필품 사재기와 출고 조절 담합 등 시장 혼란 행위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를 중심으로 엄정히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관해서는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상황이 추가로 악화하지 않는 한 일시적,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한은 “필요시 유동성 충분히 공급”
    • 입력 2010-11-24 13:15:21
    • 수정2010-11-24 13:42:23
    뉴스 12
<앵커 멘트> 정부와 정부와 금융당국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금융시장이 급변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부와 금융당국은 오늘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과 관련해 과도한 불안심리로 인해 시장이 급변하지 않도록 적기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금융.외환시장에서 과도한 심리 불안으로 쏠림현상이 발생하는 경우 정부와 한국은행이 긴밀히 협조해 적극적인 시장안정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필요시 원화와 외화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는 등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한 추가대응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시장 안정 조치와 더불어 생활필수품 가격, 수출입, 원자재 수급, 국가 신용등급도 함께 점검해 필요시 대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 생필품 사재기와 출고 조절 담합 등 시장 혼란 행위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를 중심으로 엄정히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관해서는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상황이 추가로 악화하지 않는 한 일시적,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