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주민들이 돌아오면서 연평도가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어부는 오랜만에 그물을 손질하고, 다시 모인 가족은 소박한 밥상을 차립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항 준비를 서두르는 어부.
바다에 쳐놓은 그물을 손질하기위해 어부는 오랜 만에 출항 허가를 받았습니다.
모처럼만의 어선 출항이다보니 지켜보는 해경 대원들도 신경이 쓰입니다.
<인터뷰> 강승석(해경 연평출장소 경사) : "이럴때 일수록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니 직접 임선해서 안전 장비등을 챙겼는지 살피고..."
급수차에서 뿜어져 나온 물줄기가 물탱크를 가득 채웁니다.
섬으로 돌아오는 주민이 늘면서 소방관들의 급수 업무도 그만큼 바빠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효근(연평119지역대 소방사) : "집을 비워둔 사람들이 오면서 관정을 파서 사용하다보니까, 물이 끊겼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민들은 면사무소를 찾아 구호품을 지급받고, 각종 지원 혜택도 신청하며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뿔뿔이 흩어졌던 가족들이 다시 한 데 모인 집도 자주 눈에 띕니다.
소박한 식단이지만 오랜만에 함께하는 단란한 식사는 어떤 즐거움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복귀 주민 증가와 함께 연평도는 이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여객선을 이용해 이처럼 귀환한 주민수도 사격 훈련 이후 가장 많은 60여 명에 이릅니다.
포격 이후 한 달, 적막했던 섬 마을에 불 밝힌 집들이 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주민들이 돌아오면서 연평도가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어부는 오랜만에 그물을 손질하고, 다시 모인 가족은 소박한 밥상을 차립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항 준비를 서두르는 어부.
바다에 쳐놓은 그물을 손질하기위해 어부는 오랜 만에 출항 허가를 받았습니다.
모처럼만의 어선 출항이다보니 지켜보는 해경 대원들도 신경이 쓰입니다.
<인터뷰> 강승석(해경 연평출장소 경사) : "이럴때 일수록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니 직접 임선해서 안전 장비등을 챙겼는지 살피고..."
급수차에서 뿜어져 나온 물줄기가 물탱크를 가득 채웁니다.
섬으로 돌아오는 주민이 늘면서 소방관들의 급수 업무도 그만큼 바빠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효근(연평119지역대 소방사) : "집을 비워둔 사람들이 오면서 관정을 파서 사용하다보니까, 물이 끊겼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민들은 면사무소를 찾아 구호품을 지급받고, 각종 지원 혜택도 신청하며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뿔뿔이 흩어졌던 가족들이 다시 한 데 모인 집도 자주 눈에 띕니다.
소박한 식단이지만 오랜만에 함께하는 단란한 식사는 어떤 즐거움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복귀 주민 증가와 함께 연평도는 이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여객선을 이용해 이처럼 귀환한 주민수도 사격 훈련 이후 가장 많은 60여 명에 이릅니다.
포격 이후 한 달, 적막했던 섬 마을에 불 밝힌 집들이 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평도 주민 귀환 증가…생업 복귀
-
- 입력 2010-12-22 22:09:32

<앵커 멘트>
주민들이 돌아오면서 연평도가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어부는 오랜만에 그물을 손질하고, 다시 모인 가족은 소박한 밥상을 차립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항 준비를 서두르는 어부.
바다에 쳐놓은 그물을 손질하기위해 어부는 오랜 만에 출항 허가를 받았습니다.
모처럼만의 어선 출항이다보니 지켜보는 해경 대원들도 신경이 쓰입니다.
<인터뷰> 강승석(해경 연평출장소 경사) : "이럴때 일수록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니 직접 임선해서 안전 장비등을 챙겼는지 살피고..."
급수차에서 뿜어져 나온 물줄기가 물탱크를 가득 채웁니다.
섬으로 돌아오는 주민이 늘면서 소방관들의 급수 업무도 그만큼 바빠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효근(연평119지역대 소방사) : "집을 비워둔 사람들이 오면서 관정을 파서 사용하다보니까, 물이 끊겼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민들은 면사무소를 찾아 구호품을 지급받고, 각종 지원 혜택도 신청하며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뿔뿔이 흩어졌던 가족들이 다시 한 데 모인 집도 자주 눈에 띕니다.
소박한 식단이지만 오랜만에 함께하는 단란한 식사는 어떤 즐거움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복귀 주민 증가와 함께 연평도는 이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여객선을 이용해 이처럼 귀환한 주민수도 사격 훈련 이후 가장 많은 60여 명에 이릅니다.
포격 이후 한 달, 적막했던 섬 마을에 불 밝힌 집들이 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
-
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김종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북, 연평도에 포격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