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알카에다 보복 위협에 경계 강화”

입력 2011.05.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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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런 알카에다와 탈레반의 보복 위협에 대해 미국은 즉각 경계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빈 라덴을 사살했던 특수 부대원들을 만나 작전 성공을 치하했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미국의 정예 특수부대인 101 공수 사단 기지를 방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곳에서 빈 라덴 사살작전에 참여했던 특수 부대원들과 기지 장병,들을 만나 격려하고 작전 성공을
치하했습니다.

<인터뷰> 오바마(미국 대통령) : " 알 카에다 분쇄가 파키스탄과 아프간에서 미국의 핵심 목표이고 궁극적으로 그렇게 할 겁니다"

백악관은 알 카에다가 빈 라덴의 사망을 인정하고 미국에 보복을 다짐한데 대해 고도의 경계 태세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빈 라덴이 제 2의 9.11 테러를 계획한 정황이 있는 미국내 열차 관련 시설물의 보안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이와함께 오바마 대통령이 빈 라덴 사살 작전후 상황실에서 함께 지켜봤던 외교 안보팀 참모들을 격려하는 장면이 담긴 화면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오바마

미 중앙정보국은 빈 라덴 은신처 바로 옆에 감시용 비밀 안가까지 운영했던 것으로 드러나 파키스탄 정부를 더욱 곤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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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알카에다 보복 위협에 경계 강화”
    • 입력 2011-05-07 08: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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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런 알카에다와 탈레반의 보복 위협에 대해 미국은 즉각 경계 태세를 강화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빈 라덴을 사살했던 특수 부대원들을 만나 작전 성공을 치하했습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미국의 정예 특수부대인 101 공수 사단 기지를 방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곳에서 빈 라덴 사살작전에 참여했던 특수 부대원들과 기지 장병,들을 만나 격려하고 작전 성공을 치하했습니다. <인터뷰> 오바마(미국 대통령) : " 알 카에다 분쇄가 파키스탄과 아프간에서 미국의 핵심 목표이고 궁극적으로 그렇게 할 겁니다" 백악관은 알 카에다가 빈 라덴의 사망을 인정하고 미국에 보복을 다짐한데 대해 고도의 경계 태세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빈 라덴이 제 2의 9.11 테러를 계획한 정황이 있는 미국내 열차 관련 시설물의 보안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이와함께 오바마 대통령이 빈 라덴 사살 작전후 상황실에서 함께 지켜봤던 외교 안보팀 참모들을 격려하는 장면이 담긴 화면을 공개했습니다. <녹취> 오바마 미 중앙정보국은 빈 라덴 은신처 바로 옆에 감시용 비밀 안가까지 운영했던 것으로 드러나 파키스탄 정부를 더욱 곤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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