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 신의주 상륙…내일 또 장맛비

입력 2011.06.27 (06:31) 수정 2011.06.2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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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 '메아리'는 현재 백령도 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고, 곧 북한 신의주 부근에 상륙하겠습니다.

그 간접적인 영향으로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풍 메아리는 현재 백령도 서쪽 150km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에 초속 24미터의 바람을 동반한 소형태풍으로 약화됐습니다.

이동속도도 어제는 시속 80km가 넘을 정도로 빨랐지만, 지금은 시속 10km로 크게 느려졌습니다.

태풍은 낮에 북한 신의주 부근에 상륙한 뒤 온대저기압으로 약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아직 남아 있어 중부지방에는 오전까지 5에서 2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서해안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에는 전국이 점차 개겠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정마전선의 영향이 시작됩니다.

내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해안에도 비가 오겠고, 밤에는 충청과 남부지방까지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모레는 전국에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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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아리’ 신의주 상륙…내일 또 장맛비
    • 입력 2011-06-27 06:31:57
    • 수정2011-06-27 07: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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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 '메아리'는 현재 백령도 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고, 곧 북한 신의주 부근에 상륙하겠습니다. 그 간접적인 영향으로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풍 메아리는 현재 백령도 서쪽 150km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에 초속 24미터의 바람을 동반한 소형태풍으로 약화됐습니다. 이동속도도 어제는 시속 80km가 넘을 정도로 빨랐지만, 지금은 시속 10km로 크게 느려졌습니다. 태풍은 낮에 북한 신의주 부근에 상륙한 뒤 온대저기압으로 약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아직 남아 있어 중부지방에는 오전까지 5에서 2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서해안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에는 전국이 점차 개겠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정마전선의 영향이 시작됩니다. 내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해안에도 비가 오겠고, 밤에는 충청과 남부지방까지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모레는 전국에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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