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서부 호우경보…하루종일 장대비

입력 2011.07.09 (21:40) 수정 2011.07.0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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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재도 남부지역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오고 있는데요 경남 서부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진주의 손원혁 기자!

지금도 비가 많이 옵니까?

<리포트>

밤이 되면서 장대같이 내리던 빗줄기는 잠시 가늘어졌지만 그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남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경남 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진주와 고성 등 경남 10개 시군에는 호우 경보가, 부산과 울산 등지엔 여전히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진주 320밀리미터 등 300밀리미터를 넘은 곳이 많습니다.

계속된 집중호우로 경남지역엔 곳곳에 침수 피해가 이어졌고 지리산국립공원은 오늘 새벽부터 입산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탐방객 29명이 대피소에서 대피중입니다.

강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남강 둔치와 하천변 도로는 오늘 오후부터 지금까지 물에 잠겨 통제되고 있습니다.

남강댐관리단은 평소에 비가 올 때보다 10배 정도 많은 초당 2200톤의 물을 내보내고 있다며 하류 지역에서는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진주에서 KBS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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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서부 호우경보…하루종일 장대비
    • 입력 2011-07-09 21:40:11
    • 수정2011-07-09 22: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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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재도 남부지역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오고 있는데요 경남 서부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진주의 손원혁 기자! 지금도 비가 많이 옵니까? <리포트> 밤이 되면서 장대같이 내리던 빗줄기는 잠시 가늘어졌지만 그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남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경남 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진주와 고성 등 경남 10개 시군에는 호우 경보가, 부산과 울산 등지엔 여전히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진주 320밀리미터 등 300밀리미터를 넘은 곳이 많습니다. 계속된 집중호우로 경남지역엔 곳곳에 침수 피해가 이어졌고 지리산국립공원은 오늘 새벽부터 입산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탐방객 29명이 대피소에서 대피중입니다. 강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남강 둔치와 하천변 도로는 오늘 오후부터 지금까지 물에 잠겨 통제되고 있습니다. 남강댐관리단은 평소에 비가 올 때보다 10배 정도 많은 초당 2200톤의 물을 내보내고 있다며 하류 지역에서는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진주에서 KBS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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