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부지방은 폭우가 걱정인데, 남부지방은 밤낮으로 무더위와 싸우고 있습니다.
오후 들어 대구지역에는 집중 호우까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뜨겁게 내리쬐는 햇살에 도심은 그야말로 찜통 속입니다.
연신 부채질을 하고, 햇빛을 가려 보지만, 흐르는 땀을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인터뷰>이다슬 이은영(문경시 점촌동) : "습도가 높아서 너무 짜증나고 빨리 시원한데 들어가고 싶어요."
오늘 대구. 광주를 비롯한 영호남지역 대부분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북 정읍의 낮 기온이 34.3도로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오후들어 대구지역에 갑자기 소나기가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오후 3시 쯤부터 시작된 비는 대구 북구에 52mm가 쏟아지는 등 시간당 20mm가 넘는 강한 비가 2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이 비로 대구 서문시장 1지구 등 일부 상가가 한 때 침수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비산 지하도가 침수돼 통행이 전면 통제되는 등 대구시내 주택과 도로 10여 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에 폭염이 계속되면서 어제에 이어, 오늘밤에도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중부지방은 폭우가 걱정인데, 남부지방은 밤낮으로 무더위와 싸우고 있습니다.
오후 들어 대구지역에는 집중 호우까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뜨겁게 내리쬐는 햇살에 도심은 그야말로 찜통 속입니다.
연신 부채질을 하고, 햇빛을 가려 보지만, 흐르는 땀을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인터뷰>이다슬 이은영(문경시 점촌동) : "습도가 높아서 너무 짜증나고 빨리 시원한데 들어가고 싶어요."
오늘 대구. 광주를 비롯한 영호남지역 대부분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북 정읍의 낮 기온이 34.3도로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오후들어 대구지역에 갑자기 소나기가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오후 3시 쯤부터 시작된 비는 대구 북구에 52mm가 쏟아지는 등 시간당 20mm가 넘는 강한 비가 2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이 비로 대구 서문시장 1지구 등 일부 상가가 한 때 침수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비산 지하도가 침수돼 통행이 전면 통제되는 등 대구시내 주택과 도로 10여 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에 폭염이 계속되면서 어제에 이어, 오늘밤에도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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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지방 폭염 뒤 폭우…곳곳서 침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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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3 22:00:08

<앵커 멘트>
중부지방은 폭우가 걱정인데, 남부지방은 밤낮으로 무더위와 싸우고 있습니다.
오후 들어 대구지역에는 집중 호우까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뜨겁게 내리쬐는 햇살에 도심은 그야말로 찜통 속입니다.
연신 부채질을 하고, 햇빛을 가려 보지만, 흐르는 땀을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인터뷰>이다슬 이은영(문경시 점촌동) : "습도가 높아서 너무 짜증나고 빨리 시원한데 들어가고 싶어요."
오늘 대구. 광주를 비롯한 영호남지역 대부분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북 정읍의 낮 기온이 34.3도로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오후들어 대구지역에 갑자기 소나기가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오후 3시 쯤부터 시작된 비는 대구 북구에 52mm가 쏟아지는 등 시간당 20mm가 넘는 강한 비가 2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이 비로 대구 서문시장 1지구 등 일부 상가가 한 때 침수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비산 지하도가 침수돼 통행이 전면 통제되는 등 대구시내 주택과 도로 10여 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에 폭염이 계속되면서 어제에 이어, 오늘밤에도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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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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