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곳곳서 국지성 호우…최고 100㎜

입력 2011.08.13 (07:46) 수정 2011.08.1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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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새 중부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비가 계속됐습니다.

지금은 비가 잠시 약해졌지만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다시 발달하고 있어 아침부터는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구름의 세력이 일시적으로 약해지면서 중부지방에 내리던 비는 잠시 주춤하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지방에는 한때 호우특보까지 내려지며 5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다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비가 다시 굵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중부지방과 호남, 경북지역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한시간에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우량은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충남지역에 최고 100mm가 넘는 곳도 있겠고 강원 영동과 충북, 남부지방에 10에서 80mm 가량입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중부와 경남 해안지역엔 내일 아침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충청과 남부지방은 대기가 불안정해 내일 낮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영남지방은 오늘 33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라가 덥겠습니다.

광복절인 모레는 비구름이 물러가고 전국에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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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지방 곳곳서 국지성 호우…최고 100㎜
    • 입력 2011-08-13 07:46:13
    • 수정2011-08-13 0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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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새 중부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비가 계속됐습니다. 지금은 비가 잠시 약해졌지만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다시 발달하고 있어 아침부터는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구름의 세력이 일시적으로 약해지면서 중부지방에 내리던 비는 잠시 주춤하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지방에는 한때 호우특보까지 내려지며 5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다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비가 다시 굵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중부지방과 호남, 경북지역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한시간에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우량은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충남지역에 최고 100mm가 넘는 곳도 있겠고 강원 영동과 충북, 남부지방에 10에서 80mm 가량입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중부와 경남 해안지역엔 내일 아침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충청과 남부지방은 대기가 불안정해 내일 낮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영남지방은 오늘 33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라가 덥겠습니다. 광복절인 모레는 비구름이 물러가고 전국에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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