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시구!…KS 26경기 연속 매진

입력 2012.10.24 (19:36) 수정 2012.10.2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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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가 26경기 연속 매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티켓 1만장이 모두 팔렸다고 발표했다.



2007년 10월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SK의 3차전을 시작으로 한국시리즈는 26경기째 만원사례를 이뤘다.



이날까지 올 시즌 포스트시즌 10경기에는 총 24만6천51명이 들어왔으며, 입장 수익은 68억5천28만7천원을 기록했다.



탤런트 김하늘 1차전 시구



이날 경기에서는 탤런트 김하늘씨가 시구했다.



붉은색 승용차를 타고 그라운드에 들어온 김씨는 등번호 1번이 새겨진 삼성의 홈 유니폼을 입고 왼손으로 공을 던져 관중의 환호를 받았다.



김씨는 최근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여자 주인공 역할을 맡아 인기를 모았다.



김씨의 시구에 앞서 애국가는 KBS 주부 합창단이 불렀다.



아기 사자 4마리, 삼성 우승 기원 행사




이날 대구구장에는 삼성 라이온즈를 상징하는 아기 사자 네 마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찾아온 생후 2~3개월의 네 마리 아기 사자들은 삼성의 우승을 기원하며 기념 촬영을 했다.



삼성은 우승을 위해 필요한 4승을 위해 네 마리를 데려왔으며,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는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류중일 감독, 진갑용, 오승환, 이승엽 등이 각자 사자 한 마리씩을 안고 사진을 찍었다.



특히 이승엽이 품에 안은 사자는 그와 인연이 깊은 사자인 ‘여비’의 외손자뻘이라 관심을 끌었다.



이승엽은 1999년 8월 43호 홈런을 터뜨려 신기록을 세우고는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사자에게 자신의 이름을 따 ‘여비’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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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10-24 19:36:41
    • 수정2012-10-24 19:42:08
    연합뉴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가 26경기 연속 매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티켓 1만장이 모두 팔렸다고 발표했다.

2007년 10월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SK의 3차전을 시작으로 한국시리즈는 26경기째 만원사례를 이뤘다.

이날까지 올 시즌 포스트시즌 10경기에는 총 24만6천51명이 들어왔으며, 입장 수익은 68억5천28만7천원을 기록했다.

탤런트 김하늘 1차전 시구

이날 경기에서는 탤런트 김하늘씨가 시구했다.

붉은색 승용차를 타고 그라운드에 들어온 김씨는 등번호 1번이 새겨진 삼성의 홈 유니폼을 입고 왼손으로 공을 던져 관중의 환호를 받았다.

김씨는 최근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여자 주인공 역할을 맡아 인기를 모았다.

김씨의 시구에 앞서 애국가는 KBS 주부 합창단이 불렀다.

아기 사자 4마리, 삼성 우승 기원 행사


이날 대구구장에는 삼성 라이온즈를 상징하는 아기 사자 네 마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찾아온 생후 2~3개월의 네 마리 아기 사자들은 삼성의 우승을 기원하며 기념 촬영을 했다.

삼성은 우승을 위해 필요한 4승을 위해 네 마리를 데려왔으며,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는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류중일 감독, 진갑용, 오승환, 이승엽 등이 각자 사자 한 마리씩을 안고 사진을 찍었다.

특히 이승엽이 품에 안은 사자는 그와 인연이 깊은 사자인 ‘여비’의 외손자뻘이라 관심을 끌었다.

이승엽은 1999년 8월 43호 홈런을 터뜨려 신기록을 세우고는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사자에게 자신의 이름을 따 ‘여비’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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