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후보, 민생·정책 행보 이어가

입력 2012.11.02 (12:55) 수정 2012.11.0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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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선후보들은 오늘도 정책, 민생 행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경제 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했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각각 강원도와 제주도에서 지역 현안을 듣고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김덕원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 무역인들과의 간담회에서 경제 침체가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선제적이고 슬기로운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후에는 사회 통합 정책포럼에 참석해 이른바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화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틀째 강원도를 방문중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국토균형발전안 등 강원지역을 겨냥한 공약들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강원도 발전의 대전제는 남북평화라며 강원도를 남북한 협력성장 특별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후에는 서울에서 주거복지와 관련된 정책을 발표합니다.

이틀째 제주도를 방문중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오늘 오전 4.3 평화공원을 방문하고, 4.3사건은 제주도의 아픔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가 기억할 역사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또 강정마을을 방문해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관련된 민원을 청취했습니다.

오후에는 대안 에너지와 지속가능한 에너지 확대 정책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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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대선후보, 민생·정책 행보 이어가
    • 입력 2012-11-02 12:55:37
    • 수정2012-11-02 13: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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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선후보들은 오늘도 정책, 민생 행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경제 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했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각각 강원도와 제주도에서 지역 현안을 듣고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김덕원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 무역인들과의 간담회에서 경제 침체가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선제적이고 슬기로운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후에는 사회 통합 정책포럼에 참석해 이른바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화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틀째 강원도를 방문중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국토균형발전안 등 강원지역을 겨냥한 공약들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강원도 발전의 대전제는 남북평화라며 강원도를 남북한 협력성장 특별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후에는 서울에서 주거복지와 관련된 정책을 발표합니다. 이틀째 제주도를 방문중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오늘 오전 4.3 평화공원을 방문하고, 4.3사건은 제주도의 아픔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가 기억할 역사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또 강정마을을 방문해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관련된 민원을 청취했습니다. 오후에는 대안 에너지와 지속가능한 에너지 확대 정책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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