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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제 18대 대통령 선거
朴·文·安, 노동공약 대결…단일화 갈등 소강
입력 2012.11.17 (21:50) 수정 2012.11.17 (21:5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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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말인 오늘 여야 대선주자들은 노동계 표심잡기 경쟁을 펼쳤습니다.



나흘째 단일화 협상이 중단된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는 덕담을 나눴지만 양 캠프는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세 후보가 노동계 표심을 잡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위한 징벌적 금전보상제와 함께 노동 현안을 논의하는 대통령 직속 협의회 설치를 공약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노사 대표자들을 직접 만나서 비정규직 문제 포함해 노동현안에 대해 듣고 같이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공공 부문 상시직부터 모두 정규직화하겠다고 밝혔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대등한 노사 관계를 보장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단일화 협상 중단 책임을 놓고 충돌했던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서먹서먹한 분위기속에 잘해보자는 얘기만 나눴습니다.



<녹취> "국민들이 걱정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지혜를 함께 모아야 할 것 같습니다."



<녹취> "잘해 나가십시다. 국민들께 실망 안 시켜드려야죠. 다 잘될 겁니다."



하지만 양측 캠프에선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안 후보 측 박선숙 공동선대본부장은 "우리는 사람이 얼마 없어 과장하고 말게 없다"며, 안 후보 측이 과장한 것 아니냐는 문 후보의 말을 정면 반박했고, 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안 후보 측에서도 단일화 정신을 훼손한 많은 언행들이 있었다, 안 후보의 내일 광주 행사는 사조직을 동원한 세몰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국민만 보고 가겠다던 열흘 전 약속도 못지키는 두 후보가 오늘 또 염치없이 국민을 앞세웠다며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 朴·文·安, 노동공약 대결…단일화 갈등 소강
    • 입력 2012-11-17 21:50:27
    • 수정2012-11-17 21:54:43
    뉴스 9
<앵커 멘트>



주말인 오늘 여야 대선주자들은 노동계 표심잡기 경쟁을 펼쳤습니다.



나흘째 단일화 협상이 중단된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는 덕담을 나눴지만 양 캠프는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세 후보가 노동계 표심을 잡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비정규직 차별 해소를 위한 징벌적 금전보상제와 함께 노동 현안을 논의하는 대통령 직속 협의회 설치를 공약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노사 대표자들을 직접 만나서 비정규직 문제 포함해 노동현안에 대해 듣고 같이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공공 부문 상시직부터 모두 정규직화하겠다고 밝혔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대등한 노사 관계를 보장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단일화 협상 중단 책임을 놓고 충돌했던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서먹서먹한 분위기속에 잘해보자는 얘기만 나눴습니다.



<녹취> "국민들이 걱정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지혜를 함께 모아야 할 것 같습니다."



<녹취> "잘해 나가십시다. 국민들께 실망 안 시켜드려야죠. 다 잘될 겁니다."



하지만 양측 캠프에선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안 후보 측 박선숙 공동선대본부장은 "우리는 사람이 얼마 없어 과장하고 말게 없다"며, 안 후보 측이 과장한 것 아니냐는 문 후보의 말을 정면 반박했고, 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안 후보 측에서도 단일화 정신을 훼손한 많은 언행들이 있었다, 안 후보의 내일 광주 행사는 사조직을 동원한 세몰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국민만 보고 가겠다던 열흘 전 약속도 못지키는 두 후보가 오늘 또 염치없이 국민을 앞세웠다며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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