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특훈 구슬땀…김시진 ‘투수 왕국 재건’

입력 2013.01.26 (21:28) 수정 2013.02.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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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의 김시진 감독이 투수력 강화를 위한 특별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김시진 신임 감독과 정민태 코치의 지도속에, 롯데는 투수 왕국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사이판에서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 투수들이 낙하산을 매단 채 언덕을 힘차게 달려나갑니다.

훈련을 마친뒤엔 산악 자전거를 타고, 7km 떨어진 숙소까지 이동합니다.

투수들의 유연성 강화를 위한, 김시진 감독의 특별 지시 때문입니다.

명투수 출신인 정민태 코치도 김시진 감독과 함께 마운드 재건에 나섰습니다.

삼성 못지 않은 구원 투수진을 보유한 롯데는 김시진 정민태 콤비의 지도 속에,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승준(투수) : "그립을 이렇게 잡아야 실투가 줄어든다고 정민태 코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공격에선 전준우등 기존 중심 타선에다, 부상에서 회복한 장성호가 가세해 정교함을 더했습니다.

<인터뷰> 장성호(타자) : "예전엔 이렇게 스윙하면 어깨가 아팠는데, 지금은 이렇게 팔을 편채로 정상 스윙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시진(감독) : "유니폼 가슴의 거인이란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다."

지난 92년 이후 21년만에 우승을 노리는 롯데, 그 중심엔 막강 투수진이 버티고 있습니다.

사이판에서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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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특훈 구슬땀…김시진 ‘투수 왕국 재건’
    • 입력 2013-01-26 21:33:10
    • 수정2013-02-05 14: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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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의 김시진 감독이 투수력 강화를 위한 특별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김시진 신임 감독과 정민태 코치의 지도속에, 롯데는 투수 왕국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사이판에서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 투수들이 낙하산을 매단 채 언덕을 힘차게 달려나갑니다.

훈련을 마친뒤엔 산악 자전거를 타고, 7km 떨어진 숙소까지 이동합니다.

투수들의 유연성 강화를 위한, 김시진 감독의 특별 지시 때문입니다.

명투수 출신인 정민태 코치도 김시진 감독과 함께 마운드 재건에 나섰습니다.

삼성 못지 않은 구원 투수진을 보유한 롯데는 김시진 정민태 콤비의 지도 속에,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승준(투수) : "그립을 이렇게 잡아야 실투가 줄어든다고 정민태 코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공격에선 전준우등 기존 중심 타선에다, 부상에서 회복한 장성호가 가세해 정교함을 더했습니다.

<인터뷰> 장성호(타자) : "예전엔 이렇게 스윙하면 어깨가 아팠는데, 지금은 이렇게 팔을 편채로 정상 스윙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시진(감독) : "유니폼 가슴의 거인이란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다."

지난 92년 이후 21년만에 우승을 노리는 롯데, 그 중심엔 막강 투수진이 버티고 있습니다.

사이판에서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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