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이색 특훈 ‘자신감 충만, 우승 욕심’

입력 2013.02.02 (21:29) 수정 2013.02.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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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가 야구의 본고장 미국에서 강도높은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중심 타선이 완벽하게 부활한 기아는 올 시즌 명예회복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애리조나의 뜨거운 태양 아래 펼쳐진 기아의 훈련캠프.

야구장에 방망이가 아닌 테니스 라켓이 등장합니다.

야구공보다 작고 빠른 테니스공을 이용해수비를 강화하는 특별훈련입니다.

<녹취> 서재응 : "야구공으로 하면 다칠 수도 있는데 테니스공은 맞아도 부상 없는 변형 훈련"

기아의 훈련 분위기는 어느해보다 자신감이 넘칩니다.

중심타자 최희섭과 김상현 이범호가 최상의 컨디션을 되찾았고, 발빠른 김주찬을 영입해 이용규와 함께 최고의 1,2번 타선을 완성했습니다.

<인터뷰> 김주찬 : "원래 보폭보다 좁혀서 스타트 연습... 불필요한 동작을 줄이니까 도움된다."

윤석민 서재응 등 마운드 역시, 막강해서 선동렬 감독은 내심 우승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선동열 : "작년 4위 안에 든 팀이 유력하겠지만 저희 팀도 거기 못지 않을 정도 전력이라 올해 욕심이 납니다"

투타에서 최강 전력을 되찾은 기아가 올시즌 자존심 회복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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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이색 특훈 ‘자신감 충만, 우승 욕심’
    • 입력 2013-02-02 21:31:17
    • 수정2013-02-05 14:04:39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가 야구의 본고장 미국에서 강도높은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중심 타선이 완벽하게 부활한 기아는 올 시즌 명예회복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애리조나의 뜨거운 태양 아래 펼쳐진 기아의 훈련캠프. 야구장에 방망이가 아닌 테니스 라켓이 등장합니다. 야구공보다 작고 빠른 테니스공을 이용해수비를 강화하는 특별훈련입니다. <녹취> 서재응 : "야구공으로 하면 다칠 수도 있는데 테니스공은 맞아도 부상 없는 변형 훈련" 기아의 훈련 분위기는 어느해보다 자신감이 넘칩니다. 중심타자 최희섭과 김상현 이범호가 최상의 컨디션을 되찾았고, 발빠른 김주찬을 영입해 이용규와 함께 최고의 1,2번 타선을 완성했습니다. <인터뷰> 김주찬 : "원래 보폭보다 좁혀서 스타트 연습... 불필요한 동작을 줄이니까 도움된다." 윤석민 서재응 등 마운드 역시, 막강해서 선동렬 감독은 내심 우승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선동열 : "작년 4위 안에 든 팀이 유력하겠지만 저희 팀도 거기 못지 않을 정도 전력이라 올해 욕심이 납니다" 투타에서 최강 전력을 되찾은 기아가 올시즌 자존심 회복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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