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최우선 국정목표,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

입력 2013.02.24 (21:03) 수정 2013.02.2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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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들은 또 박근혜 정부의 최우선 국정목표로 일자리 중심의 창조 경제를 가장 많이 지목했습니다.

계속해서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당선인이 제시한 5대 국정목표의 우선순위를 물었습니다.

10명 중 4명이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꼽았습니다.

<인터뷰> 윤수경(대학생) : "다양한 일들을 해보거나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뽑힐 수 있는 일자리가 만들어졌으면..."

올해 우리 경제 전망에 대해선 좋아할 것이란 기대감 39.5%, 변함 없을 것이란 응답 39.1%로 엇비슷했습니다.

최우선 경제 과제로는 10명 중 3명이 물가안정을 꼽았고, 경기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인터뷰> 고은진(주부) : "가족한테 고기도 먹이고 싶고 신선한 과일도 먹이고 싶은데요. 지금 이것도 들었다 놨다 했어요. 좀 저렴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북한이 신뢰의 의지를 보일 때만 남북관계가 진전될 수 있다는 박근혜 당선인의 대북관에 대해선 77.3%가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선 응답자 절반이 지금과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공약 수정 논란과 관련해 10명 중 7명은 재정 상황 등을 고려해 일부 수정해야 한다고 답했고, 3명은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증세에 대해선 71.4%가 세금을 올리더라도 부유층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그제와 어제 이틀간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 포인틉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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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최우선 국정목표,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
    • 입력 2013-02-24 21:07:38
    • 수정2013-02-25 07: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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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들은 또 박근혜 정부의 최우선 국정목표로 일자리 중심의 창조 경제를 가장 많이 지목했습니다. 계속해서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당선인이 제시한 5대 국정목표의 우선순위를 물었습니다. 10명 중 4명이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꼽았습니다. <인터뷰> 윤수경(대학생) : "다양한 일들을 해보거나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뽑힐 수 있는 일자리가 만들어졌으면..." 올해 우리 경제 전망에 대해선 좋아할 것이란 기대감 39.5%, 변함 없을 것이란 응답 39.1%로 엇비슷했습니다. 최우선 경제 과제로는 10명 중 3명이 물가안정을 꼽았고, 경기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인터뷰> 고은진(주부) : "가족한테 고기도 먹이고 싶고 신선한 과일도 먹이고 싶은데요. 지금 이것도 들었다 놨다 했어요. 좀 저렴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북한이 신뢰의 의지를 보일 때만 남북관계가 진전될 수 있다는 박근혜 당선인의 대북관에 대해선 77.3%가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선 응답자 절반이 지금과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공약 수정 논란과 관련해 10명 중 7명은 재정 상황 등을 고려해 일부 수정해야 한다고 답했고, 3명은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증세에 대해선 71.4%가 세금을 올리더라도 부유층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그제와 어제 이틀간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 포인틉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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