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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계속되는 망언...전세계 비난 여론
유엔기구 “일본, 위안부 법적 책임 인정해야”
입력 2013.06.01 (21:13) 수정 2013.06.01 (22:3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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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연합 유엔의 산하기구가 위안부 문제로 일본 정부를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책임자를 처벌하고, 돈도 배상하고, 교과서에도 사실을 실으라고 촉구했는데, 국제사회의 협공에 일본이 사면초가에 몰린 모양새입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위안부를 강제 연행한 증거가 없다'는 일본 정치인들의 발언을 유엔 고문방지위원회가 핵심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 같은 주변 정치인들이 아니라 1차 내각 때와 같은 입장이라며 위안부 강제 연행을 부정하는 아베 총리를 사실상 강하게 비판한 겁니다.

<인터뷰> 아베(일본 총리/2007년 당시 총리) : "관헌이 집에 들어가서 억지로 사람을 연행한 그런 강제성은 없었습니다."

유엔 고문방지위는 또 위안부 문제의 책임자를 처벌하고, 일본 정부가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배상하라고 했습니다.

위안부 관련 사실을 모든 교과서에 실을 것도 권고했습니다.

<인터뷰> 페르난도(유엔고문방지위 조사관) : "가해자에 대한 기소와 처벌 외에도 성노예 범죄에 대해 (일본정부의) 추가적인 법적 책임인정이 필요합니다."

정치인들의 잇단 망언을 의식한 듯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상처주는 행위를 정부가 바로 잡으라고도 촉구했습니다.

유엔 고문방지위는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면서, 아무 처벌없이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조사하겠다는 의지도 담았습니다.

일본 언론은 국제사회가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정부 차원의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며 커다란 숙제를 떠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 유엔기구 “일본, 위안부 법적 책임 인정해야”
    • 입력 2013-06-01 21:15:01
    • 수정2013-06-01 22:31:59
    뉴스 9
<앵커 멘트>

국제연합 유엔의 산하기구가 위안부 문제로 일본 정부를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책임자를 처벌하고, 돈도 배상하고, 교과서에도 사실을 실으라고 촉구했는데, 국제사회의 협공에 일본이 사면초가에 몰린 모양새입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위안부를 강제 연행한 증거가 없다'는 일본 정치인들의 발언을 유엔 고문방지위원회가 핵심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 같은 주변 정치인들이 아니라 1차 내각 때와 같은 입장이라며 위안부 강제 연행을 부정하는 아베 총리를 사실상 강하게 비판한 겁니다.

<인터뷰> 아베(일본 총리/2007년 당시 총리) : "관헌이 집에 들어가서 억지로 사람을 연행한 그런 강제성은 없었습니다."

유엔 고문방지위는 또 위안부 문제의 책임자를 처벌하고, 일본 정부가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배상하라고 했습니다.

위안부 관련 사실을 모든 교과서에 실을 것도 권고했습니다.

<인터뷰> 페르난도(유엔고문방지위 조사관) : "가해자에 대한 기소와 처벌 외에도 성노예 범죄에 대해 (일본정부의) 추가적인 법적 책임인정이 필요합니다."

정치인들의 잇단 망언을 의식한 듯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상처주는 행위를 정부가 바로 잡으라고도 촉구했습니다.

유엔 고문방지위는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면서, 아무 처벌없이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조사하겠다는 의지도 담았습니다.

일본 언론은 국제사회가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정부 차원의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며 커다란 숙제를 떠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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