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국정원 사건’ 공방…한때 파행
입력 2013.10.18 (06:16)
수정 2013.10.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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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찰청 감사에 이어 서울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도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사건이 쟁점이 됐습니다.
여야의 공방속에 국정감사가 한때 파행을 빚기도 했습니다.
백미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지방경찰청 국정감사의 핵심 쟁점은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
<녹취> 김 현(의원/민주당) : "국정원 직원과 경찰 수사 진행하는 간부들이 통화를 수차례 했다면 이 역시 잘못된거죠? (네)"
즉각 새누리당 의원이 문제제기에 나섭니다.
<녹취> 황영철(의원/새누리당) : "정확하게 이 답변을 해야되는 건지 안해야되는 건지 판단 정확하게 하시고요."
<녹취> 이찬열(의원/민주당) : "어느 정도 증인 발언에 대해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는 듯한 인상을 주지 않습니까 지금?"
고성이 오가며 국정감사는 40여분간 파행을 빚었습니다.
다시 속개된 감사에서도 여야의 공방은 이어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당시 국정원이 경찰 수사에 개입했다고 주장했고....
<녹취> 이해찬(의원/민주당) : "국정원 2차장이 김용판 청장한테 왜 전화합니까? 이 사건을 조작하는 과정에 협조를 요청하려고 참여한 거 아니겠어요? 이게?"
여당 의원들은 수사는 전문성을 지닌 사이버 분석관들에 의해 이뤄졌다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 여러번 잘못 하다보면 그게 말이 어긋나서 꼬여서 잘못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녹취> 김정석(서울경찰청장) : "무거운 마음으로 재판 결과를 지켜보겠습니다."
국정원 사건은 경찰이 축소 은폐했다...아니다...
여야의 주장은 감사내내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경찰청 감사에 이어 서울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도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사건이 쟁점이 됐습니다.
여야의 공방속에 국정감사가 한때 파행을 빚기도 했습니다.
백미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지방경찰청 국정감사의 핵심 쟁점은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
<녹취> 김 현(의원/민주당) : "국정원 직원과 경찰 수사 진행하는 간부들이 통화를 수차례 했다면 이 역시 잘못된거죠? (네)"
즉각 새누리당 의원이 문제제기에 나섭니다.
<녹취> 황영철(의원/새누리당) : "정확하게 이 답변을 해야되는 건지 안해야되는 건지 판단 정확하게 하시고요."
<녹취> 이찬열(의원/민주당) : "어느 정도 증인 발언에 대해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는 듯한 인상을 주지 않습니까 지금?"
고성이 오가며 국정감사는 40여분간 파행을 빚었습니다.
다시 속개된 감사에서도 여야의 공방은 이어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당시 국정원이 경찰 수사에 개입했다고 주장했고....
<녹취> 이해찬(의원/민주당) : "국정원 2차장이 김용판 청장한테 왜 전화합니까? 이 사건을 조작하는 과정에 협조를 요청하려고 참여한 거 아니겠어요? 이게?"
여당 의원들은 수사는 전문성을 지닌 사이버 분석관들에 의해 이뤄졌다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 여러번 잘못 하다보면 그게 말이 어긋나서 꼬여서 잘못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녹취> 김정석(서울경찰청장) : "무거운 마음으로 재판 결과를 지켜보겠습니다."
국정원 사건은 경찰이 축소 은폐했다...아니다...
여야의 주장은 감사내내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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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감 ‘국정원 사건’ 공방…한때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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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18 06:19:00
- 수정2013-10-18 07:30:59
<앵커 멘트>
경찰청 감사에 이어 서울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도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사건이 쟁점이 됐습니다.
여야의 공방속에 국정감사가 한때 파행을 빚기도 했습니다.
백미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지방경찰청 국정감사의 핵심 쟁점은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
<녹취> 김 현(의원/민주당) : "국정원 직원과 경찰 수사 진행하는 간부들이 통화를 수차례 했다면 이 역시 잘못된거죠? (네)"
즉각 새누리당 의원이 문제제기에 나섭니다.
<녹취> 황영철(의원/새누리당) : "정확하게 이 답변을 해야되는 건지 안해야되는 건지 판단 정확하게 하시고요."
<녹취> 이찬열(의원/민주당) : "어느 정도 증인 발언에 대해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는 듯한 인상을 주지 않습니까 지금?"
고성이 오가며 국정감사는 40여분간 파행을 빚었습니다.
다시 속개된 감사에서도 여야의 공방은 이어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당시 국정원이 경찰 수사에 개입했다고 주장했고....
<녹취> 이해찬(의원/민주당) : "국정원 2차장이 김용판 청장한테 왜 전화합니까? 이 사건을 조작하는 과정에 협조를 요청하려고 참여한 거 아니겠어요? 이게?"
여당 의원들은 수사는 전문성을 지닌 사이버 분석관들에 의해 이뤄졌다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 여러번 잘못 하다보면 그게 말이 어긋나서 꼬여서 잘못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녹취> 김정석(서울경찰청장) : "무거운 마음으로 재판 결과를 지켜보겠습니다."
국정원 사건은 경찰이 축소 은폐했다...아니다...
여야의 주장은 감사내내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경찰청 감사에 이어 서울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도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사건이 쟁점이 됐습니다.
여야의 공방속에 국정감사가 한때 파행을 빚기도 했습니다.
백미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지방경찰청 국정감사의 핵심 쟁점은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
<녹취> 김 현(의원/민주당) : "국정원 직원과 경찰 수사 진행하는 간부들이 통화를 수차례 했다면 이 역시 잘못된거죠? (네)"
즉각 새누리당 의원이 문제제기에 나섭니다.
<녹취> 황영철(의원/새누리당) : "정확하게 이 답변을 해야되는 건지 안해야되는 건지 판단 정확하게 하시고요."
<녹취> 이찬열(의원/민주당) : "어느 정도 증인 발언에 대해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는 듯한 인상을 주지 않습니까 지금?"
고성이 오가며 국정감사는 40여분간 파행을 빚었습니다.
다시 속개된 감사에서도 여야의 공방은 이어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당시 국정원이 경찰 수사에 개입했다고 주장했고....
<녹취> 이해찬(의원/민주당) : "국정원 2차장이 김용판 청장한테 왜 전화합니까? 이 사건을 조작하는 과정에 협조를 요청하려고 참여한 거 아니겠어요? 이게?"
여당 의원들은 수사는 전문성을 지닌 사이버 분석관들에 의해 이뤄졌다고 맞받았습니다.
<녹취>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 여러번 잘못 하다보면 그게 말이 어긋나서 꼬여서 잘못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녹취> 김정석(서울경찰청장) : "무거운 마음으로 재판 결과를 지켜보겠습니다."
국정원 사건은 경찰이 축소 은폐했다...아니다...
여야의 주장은 감사내내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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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선 기자 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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