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도발시 단호히 응징할 것”…경계 강화
입력 2013.12.20 (21:05)
수정 2013.12.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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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군의 대응도 한층 바빠졌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의 전통문을 받자마자 단호하게 응징하겠다는 답신을 보냈고, 감시태세도 더욱 강화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발해 오면 단호하게 응징하겠다."
어제 북한의 통지문을 받은 직후 국방부가 보낸 답신 내용입니다.
통지문 발송 이후에도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아직 없는 상황.
군은 우선적으로 내년 4월까지 이어질 북한군의 연례 동계훈련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부대 규모가 확대되고 훈련 강도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잠시도 맘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현재 우리 군도 대비태세를 일부 강화해서 북한의 움직임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미 김관진 국방 장관이 내년 1월 하순부터 3월 초순까지 북한이 다양한 형태로 도발해 올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상황.
이에 따라 군 당국은 국방부와 합참에 위기 관리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하는 등 우발적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 국지전 우려가 큰 서해 최전방 지역에서 레이더와 통신 감청의 강도를 높여 북한군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 연시, 장병들의 정신교육 강화와 함께 전군에 무기한 골프 금지령과 음주 자제령까지 내리는 등 긴장 속에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우리 군의 대응도 한층 바빠졌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의 전통문을 받자마자 단호하게 응징하겠다는 답신을 보냈고, 감시태세도 더욱 강화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발해 오면 단호하게 응징하겠다."
어제 북한의 통지문을 받은 직후 국방부가 보낸 답신 내용입니다.
통지문 발송 이후에도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아직 없는 상황.
군은 우선적으로 내년 4월까지 이어질 북한군의 연례 동계훈련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부대 규모가 확대되고 훈련 강도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잠시도 맘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현재 우리 군도 대비태세를 일부 강화해서 북한의 움직임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미 김관진 국방 장관이 내년 1월 하순부터 3월 초순까지 북한이 다양한 형태로 도발해 올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상황.
이에 따라 군 당국은 국방부와 합참에 위기 관리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하는 등 우발적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 국지전 우려가 큰 서해 최전방 지역에서 레이더와 통신 감청의 강도를 높여 북한군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 연시, 장병들의 정신교육 강화와 함께 전군에 무기한 골프 금지령과 음주 자제령까지 내리는 등 긴장 속에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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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도발시 단호히 응징할 것”…경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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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20 21:03:33
- 수정2013-12-20 21:32:39
<앵커 멘트>
우리 군의 대응도 한층 바빠졌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의 전통문을 받자마자 단호하게 응징하겠다는 답신을 보냈고, 감시태세도 더욱 강화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발해 오면 단호하게 응징하겠다."
어제 북한의 통지문을 받은 직후 국방부가 보낸 답신 내용입니다.
통지문 발송 이후에도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아직 없는 상황.
군은 우선적으로 내년 4월까지 이어질 북한군의 연례 동계훈련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부대 규모가 확대되고 훈련 강도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잠시도 맘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현재 우리 군도 대비태세를 일부 강화해서 북한의 움직임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미 김관진 국방 장관이 내년 1월 하순부터 3월 초순까지 북한이 다양한 형태로 도발해 올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상황.
이에 따라 군 당국은 국방부와 합참에 위기 관리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하는 등 우발적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 국지전 우려가 큰 서해 최전방 지역에서 레이더와 통신 감청의 강도를 높여 북한군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 연시, 장병들의 정신교육 강화와 함께 전군에 무기한 골프 금지령과 음주 자제령까지 내리는 등 긴장 속에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우리 군의 대응도 한층 바빠졌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의 전통문을 받자마자 단호하게 응징하겠다는 답신을 보냈고, 감시태세도 더욱 강화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발해 오면 단호하게 응징하겠다."
어제 북한의 통지문을 받은 직후 국방부가 보낸 답신 내용입니다.
통지문 발송 이후에도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아직 없는 상황.
군은 우선적으로 내년 4월까지 이어질 북한군의 연례 동계훈련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부대 규모가 확대되고 훈련 강도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잠시도 맘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현재 우리 군도 대비태세를 일부 강화해서 북한의 움직임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미 김관진 국방 장관이 내년 1월 하순부터 3월 초순까지 북한이 다양한 형태로 도발해 올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상황.
이에 따라 군 당국은 국방부와 합참에 위기 관리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하는 등 우발적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 국지전 우려가 큰 서해 최전방 지역에서 레이더와 통신 감청의 강도를 높여 북한군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 연시, 장병들의 정신교육 강화와 함께 전군에 무기한 골프 금지령과 음주 자제령까지 내리는 등 긴장 속에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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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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