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처럼!’ 홍명보호, 월드컵 가상 체험

입력 2014.01.16 (21:47) 수정 2014.01.1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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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전지훈련중인 장소는 월드컵 본선에서 베이스캠프로 쓸 브라질 이구아수인데요,

선수단은 마치 실제 월드컵때처럼 모든 부분에서 본선에 대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이구아수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도를 넘는 무더위에서도, 갑자기 비바람이 몰아치는 변화무쌍한 날씨에서도 훈련은 계속됩니다.

월드컵 본선이 펼쳐질 6월에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

본선에서 식단을 책임질 한국 조리사도 이번에 동참했습니다.

현지에서 체력과 컨디션을 끌어 올릴수 있는 최적의 식단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신동일(파주국가대표팀훈련센터 조리담당자) : "선수들이 훈련하고 피곤하면 파주에서 볼땐 음식으로 스트레스 풀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맛있게..."

산책로와 수영장 등 숙소 관련 시설도 최대한 이용해봅니다.

작은 부분까지 섬세하게 월드컵 상황으로 생활하는 것.

이 모든 게 월드컵 본선 적응력을 최대한 높이려는 의돕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컨디션적인 문제와 경기를 하는데있어서 전술적인 준비 등을 이곳에서 일주일 동안 할 계획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국내파들의 각오는 더 강해집니다.

유럽파들의 강세로, 국내파들이 본선행 티켓을 잡을 확률은 20퍼센트 정도입니다.

<인터뷰> 하대성(축구대표팀) : "월드컵 진출은 모든 선수들의 꿈이죠."

월드컵 본선에 대비한 시뮬레이션으로 시작된 브라질 전지훈련.

6월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이곳을 찾느냐, 한국에 남느냐.. 국내파들의 보이지 않는 치열한 사생결단,생존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구아수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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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전처럼!’ 홍명보호, 월드컵 가상 체험
    • 입력 2014-01-16 21:52:57
    • 수정2014-01-16 22: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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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전지훈련중인 장소는 월드컵 본선에서 베이스캠프로 쓸 브라질 이구아수인데요,

선수단은 마치 실제 월드컵때처럼 모든 부분에서 본선에 대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이구아수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도를 넘는 무더위에서도, 갑자기 비바람이 몰아치는 변화무쌍한 날씨에서도 훈련은 계속됩니다.

월드컵 본선이 펼쳐질 6월에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

본선에서 식단을 책임질 한국 조리사도 이번에 동참했습니다.

현지에서 체력과 컨디션을 끌어 올릴수 있는 최적의 식단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신동일(파주국가대표팀훈련센터 조리담당자) : "선수들이 훈련하고 피곤하면 파주에서 볼땐 음식으로 스트레스 풀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맛있게..."

산책로와 수영장 등 숙소 관련 시설도 최대한 이용해봅니다.

작은 부분까지 섬세하게 월드컵 상황으로 생활하는 것.

이 모든 게 월드컵 본선 적응력을 최대한 높이려는 의돕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컨디션적인 문제와 경기를 하는데있어서 전술적인 준비 등을 이곳에서 일주일 동안 할 계획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국내파들의 각오는 더 강해집니다.

유럽파들의 강세로, 국내파들이 본선행 티켓을 잡을 확률은 20퍼센트 정도입니다.

<인터뷰> 하대성(축구대표팀) : "월드컵 진출은 모든 선수들의 꿈이죠."

월드컵 본선에 대비한 시뮬레이션으로 시작된 브라질 전지훈련.

6월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이곳을 찾느냐, 한국에 남느냐.. 국내파들의 보이지 않는 치열한 사생결단,생존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구아수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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