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본능 기성용 시프트 ‘월드컵 승부수’

입력 2014.01.23 (21:49) 수정 2014.01.2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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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이 오늘 소속팀 선덜랜드를 컵대회 결승으로 이끄는 등 최근 눈부신 공격 본능을 뽐내고 있는데요,

대표팀에서도 공격 능력을 살리는 포지션 변화가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대 공을 빼앗고, 전방으로 정확히 패스를 연결합니다.

대표팀에서 기성용의 임무는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기성용의 재능은 공격 쪽에서 더욱 돋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컵대회 4강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는 등, 최근 한달동안 3골 도움 2개를 기록하는 공격 본능을 뽐내고 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바뀐 뒤 나타나는 현상이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대표팀에서도 기성용을 공격 쪽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기성용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변신시키는 이른바 기성용 시프트입니다.

본선 상대국에 대한 다양한 맞춤 전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성용의 강력한 슈팅 능력과 문전으로 찔러주는 패스 정확도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 : " 기성용 같은 경우는 가장 좋은 컨디션을 발휘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들고 있는데, 조심해야 할 건 부상이다."

25살 최고 전성기에 이른 기성용의 다양한 활용법이 홍명보호의 새로운 필승 카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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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격 본능 기성용 시프트 ‘월드컵 승부수’
    • 입력 2014-01-23 21:49:45
    • 수정2014-01-23 22: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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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이 오늘 소속팀 선덜랜드를 컵대회 결승으로 이끄는 등 최근 눈부신 공격 본능을 뽐내고 있는데요,

대표팀에서도 공격 능력을 살리는 포지션 변화가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대 공을 빼앗고, 전방으로 정확히 패스를 연결합니다.

대표팀에서 기성용의 임무는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기성용의 재능은 공격 쪽에서 더욱 돋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컵대회 4강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는 등, 최근 한달동안 3골 도움 2개를 기록하는 공격 본능을 뽐내고 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바뀐 뒤 나타나는 현상이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대표팀에서도 기성용을 공격 쪽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기성용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변신시키는 이른바 기성용 시프트입니다.

본선 상대국에 대한 다양한 맞춤 전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성용의 강력한 슈팅 능력과 문전으로 찔러주는 패스 정확도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 : " 기성용 같은 경우는 가장 좋은 컨디션을 발휘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들고 있는데, 조심해야 할 건 부상이다."

25살 최고 전성기에 이른 기성용의 다양한 활용법이 홍명보호의 새로운 필승 카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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