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홍명보호 재승선 ‘이번이 마지막’

입력 2014.02.19 (21:56) 수정 2014.02.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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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박주영이 드디어 홍명보 호에 합류했습니다.

홍명보감독은 다음달 6일 그리스 평가전을 앞두고 박주영을 전격 발탁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축구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이끈 박주영이 대표팀으로 돌아옵니다.

지난해 2월 크로아티아 평가전 뒤 열세 달 만입니다.

아스널은 물론 최근 이적한 왓포드에서도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지만, 박주영을 점검할 마지막 기회고, 무엇보다 대표팀에 복귀 의지가 강하다는 게 홍명보 감독의 설명입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그동안 저의 기준과 다른 결정이지만, 그리스전이 그 선수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서 선수선발을 했습니다."

박주영의 합류는 득점력 향상과 함께 풍부한 월드컵 본선 경험으로 대표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주영과 함께 프로축구 서울의 차두리도 깜짝 발탁돼 오른쪽 수비수 경쟁에 불을 붙이게 됐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오른쪽 풀백 자리는 어느 포지션보다 굉장히 경쟁이 심한 포지션인데, 본격적으로 경쟁에 합류한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상 월드컵 본선 멤버를 불렀다고 봐도 손색이 없는 홍명보 호는 그리스전을 위해 다음달 1일 소집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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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홍명보호 재승선 ‘이번이 마지막’
    • 입력 2014-02-19 21:58:12
    • 수정2014-02-20 08: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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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박주영이 드디어 홍명보 호에 합류했습니다.

홍명보감독은 다음달 6일 그리스 평가전을 앞두고 박주영을 전격 발탁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축구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이끈 박주영이 대표팀으로 돌아옵니다.

지난해 2월 크로아티아 평가전 뒤 열세 달 만입니다.

아스널은 물론 최근 이적한 왓포드에서도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지만, 박주영을 점검할 마지막 기회고, 무엇보다 대표팀에 복귀 의지가 강하다는 게 홍명보 감독의 설명입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그동안 저의 기준과 다른 결정이지만, 그리스전이 그 선수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서 선수선발을 했습니다."

박주영의 합류는 득점력 향상과 함께 풍부한 월드컵 본선 경험으로 대표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주영과 함께 프로축구 서울의 차두리도 깜짝 발탁돼 오른쪽 수비수 경쟁에 불을 붙이게 됐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오른쪽 풀백 자리는 어느 포지션보다 굉장히 경쟁이 심한 포지션인데, 본격적으로 경쟁에 합류한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상 월드컵 본선 멤버를 불렀다고 봐도 손색이 없는 홍명보 호는 그리스전을 위해 다음달 1일 소집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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