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집게 해설 이영표 “질책보다 격려 필요”
입력 2014.06.10 (21:49)
수정 2014.06.1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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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나전을 중계한 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해설로 90분을 함께 뛰었습니다.
때로는 냉정한 비판으로, 때로는 격려의 말로 선수들에게 조언을 아끼지않았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 시간에 첫 골을 내준 대표팀에 이영표 위원은 가장 필요한 부분을 지적합니다.
<인터뷰> 이영표 : "이청용 같은 경험 많은 선수들이 말로 진정시켜줘야합니다."
2번째 골까지 모두 가나의 역습으로 내준데 대해서는 냉정판 비판을 가했습니다.
<인터뷰> 이영표 : "역습 차단에 중점을 두겠다던게 어제였습니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의 말은 오늘 지켜지지않았습니다."
3번째 골을 내주자 선수들의 마음을 잘 아는 선배답게 후배들을 독려합니다.
<인터뷰> 이영표 : "제가 경기장 안에 있다면 선수들에게 용기를 주고 끝까지 해보자고 말하고싶은 심정입니다."
날카로운 분석과 예측력도 빛났습니다.
<인터뷰> 이영표 : "이제 5분 정도 남았는데 득점이 많이 나는 시간이거든요."
이 말이 끝난지 20여초 만에 대표팀은 4번째 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인터뷰> 이영표(얼굴 있는 인터뷰) : "좀 더 다양한 공격조합,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내는 전술적인 준비를 통해서 이 난관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해설을 펼친 이영표 위원은 선수들에게 질책보다는 용기를 주자고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가나전을 중계한 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해설로 90분을 함께 뛰었습니다.
때로는 냉정한 비판으로, 때로는 격려의 말로 선수들에게 조언을 아끼지않았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 시간에 첫 골을 내준 대표팀에 이영표 위원은 가장 필요한 부분을 지적합니다.
<인터뷰> 이영표 : "이청용 같은 경험 많은 선수들이 말로 진정시켜줘야합니다."
2번째 골까지 모두 가나의 역습으로 내준데 대해서는 냉정판 비판을 가했습니다.
<인터뷰> 이영표 : "역습 차단에 중점을 두겠다던게 어제였습니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의 말은 오늘 지켜지지않았습니다."
3번째 골을 내주자 선수들의 마음을 잘 아는 선배답게 후배들을 독려합니다.
<인터뷰> 이영표 : "제가 경기장 안에 있다면 선수들에게 용기를 주고 끝까지 해보자고 말하고싶은 심정입니다."
날카로운 분석과 예측력도 빛났습니다.
<인터뷰> 이영표 : "이제 5분 정도 남았는데 득점이 많이 나는 시간이거든요."
이 말이 끝난지 20여초 만에 대표팀은 4번째 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인터뷰> 이영표(얼굴 있는 인터뷰) : "좀 더 다양한 공격조합,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내는 전술적인 준비를 통해서 이 난관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해설을 펼친 이영표 위원은 선수들에게 질책보다는 용기를 주자고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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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집게 해설 이영표 “질책보다 격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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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10 21:50:37
- 수정2014-06-10 22:47:06
<앵커 멘트>
가나전을 중계한 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해설로 90분을 함께 뛰었습니다.
때로는 냉정한 비판으로, 때로는 격려의 말로 선수들에게 조언을 아끼지않았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 시간에 첫 골을 내준 대표팀에 이영표 위원은 가장 필요한 부분을 지적합니다.
<인터뷰> 이영표 : "이청용 같은 경험 많은 선수들이 말로 진정시켜줘야합니다."
2번째 골까지 모두 가나의 역습으로 내준데 대해서는 냉정판 비판을 가했습니다.
<인터뷰> 이영표 : "역습 차단에 중점을 두겠다던게 어제였습니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의 말은 오늘 지켜지지않았습니다."
3번째 골을 내주자 선수들의 마음을 잘 아는 선배답게 후배들을 독려합니다.
<인터뷰> 이영표 : "제가 경기장 안에 있다면 선수들에게 용기를 주고 끝까지 해보자고 말하고싶은 심정입니다."
날카로운 분석과 예측력도 빛났습니다.
<인터뷰> 이영표 : "이제 5분 정도 남았는데 득점이 많이 나는 시간이거든요."
이 말이 끝난지 20여초 만에 대표팀은 4번째 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인터뷰> 이영표(얼굴 있는 인터뷰) : "좀 더 다양한 공격조합,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내는 전술적인 준비를 통해서 이 난관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해설을 펼친 이영표 위원은 선수들에게 질책보다는 용기를 주자고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가나전을 중계한 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해설로 90분을 함께 뛰었습니다.
때로는 냉정한 비판으로, 때로는 격려의 말로 선수들에게 조언을 아끼지않았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 시간에 첫 골을 내준 대표팀에 이영표 위원은 가장 필요한 부분을 지적합니다.
<인터뷰> 이영표 : "이청용 같은 경험 많은 선수들이 말로 진정시켜줘야합니다."
2번째 골까지 모두 가나의 역습으로 내준데 대해서는 냉정판 비판을 가했습니다.
<인터뷰> 이영표 : "역습 차단에 중점을 두겠다던게 어제였습니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의 말은 오늘 지켜지지않았습니다."
3번째 골을 내주자 선수들의 마음을 잘 아는 선배답게 후배들을 독려합니다.
<인터뷰> 이영표 : "제가 경기장 안에 있다면 선수들에게 용기를 주고 끝까지 해보자고 말하고싶은 심정입니다."
날카로운 분석과 예측력도 빛났습니다.
<인터뷰> 이영표 : "이제 5분 정도 남았는데 득점이 많이 나는 시간이거든요."
이 말이 끝난지 20여초 만에 대표팀은 4번째 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인터뷰> 이영표(얼굴 있는 인터뷰) : "좀 더 다양한 공격조합,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내는 전술적인 준비를 통해서 이 난관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해설을 펼친 이영표 위원은 선수들에게 질책보다는 용기를 주자고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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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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